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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결혼준비 웨프 http://www.wef.co.kr

움터오는 새 계절을 맞아 전국 각지에는 다채로운 행사 준비로 분주하다.전통과 현대가 만나 한바탕 놀이판을 벌이는 2009 향토 축제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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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79회 춘향제 Chunhyang Festival

봄날보다 더 꿈결 같은 사랑을 대표하는 춘향의 도시 남원에서 제79회 춘향제가 열린다. 전국 지역 축제 가운데서도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며 손꼽히는 한국의 전통문화 예술 행사로 자리 매김한 춘향제. 5일간 광한루와 춘향테마파크등에서 러브스토리를 테마로 펼쳐질 각종 행사들은 국악과 판소리 공연, 창극 춘향전 등 지역색을 담아 청아한 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주

요 행사로는 춘향제향, 춘향국악대전, 춘향선발대회, 숙종시대 속으로, 전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특히 커플이벤트, 전통혼례식 등 연인을 위한 다채로운 전통행사가 준비돼 로맨틱한 테이트 무드를 완성시킬 것이다.

기간 4월 24일~28일
장소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외
문의 063 620 6182 www.mcst.go.kr

2 제32회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The 32st Jindo Sea-parting Festival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가 오는 4월 시작된다.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까지 2.8km의 바다가 40~60m 폭으로 갈라져 한시간 동안 완전한 바닷길을 드러내는 이때를 위해 매년 국·내외 관광객 100여만 명이 진도를 찾는다.

일시적인 현상을 보기위해 전 세계적인 움직임이 있다는 것은 가히 기록적인 일. 진도군에서는 이날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을 맞아 진도 고유의 민속예술인 강강술래,씻김굿, 들노래, 다시래기 등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와 만가, 북놀이 등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를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간 4월 25일~27일
장소 진도 고군면 회동리 일원
문의 061 544 0151 tour.jindo.go.kr

3 제1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Hadong Tea Festival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오는 5월‘왕의 녹차! 이젠 국민과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또다시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중이다. 올해는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감동을 선사하고 생동감 넘치는 축제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특히 전국의 주요 차 단체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차인대회가 열려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주목시키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베스트 하동다원 8경 투어, 다원음악회, 10개의 녹차마을 체험, 내가 만든 왕의 녹차, 1박2일 템플스테이 등 각종 프로그램은 하동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들로 구성되어 축제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기간 5월 1일~5일
장소 차문화센터 및 화개면, 악양면 일원
문의 054 840 6376 festival.hadong.go.kr

4 제11회 함평나비대축제 Hampyeong Butterfly Festival 11th

올해 11회를 맞는 함평나비축제가‘나비=희망’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개막한다.‘ 나비’를 컨셉트로 펼쳐지는 축제에서는 나비채집 및 표본만들기를 비롯한 미꾸라지잡기, 전통민속놀이, 보리와 완두콩 그을음체험 등 농촌에서만 즐길 수 있는 갖가지 체험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꽃과 나비가 어우러진 길에서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나비꽃길 걷기’,‘ 나비동산 오르기’등의 테마 행사가 기획돼 매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신선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봄날의 한가운데 자연이 주는 설렘과 아름다움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기간 4월 24일~5월10일
장소 함평엑스포공원
문의 031 676 4601 www.hampyeong.jeonnam.kr

5 제21회 춘천국제마임축제 Chuncheon International Mime Festival

몸, 움직임, 이미지를 기반으로 순수공연과 거리축제, 난장이 결합된 춘천국제마임축제가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찾아온다.주요 행사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아시아의 몸짓, 게릴라 공연, 전시와 영상, 도깨비 난장, 아마추어 극단 공연, 자유참가극단 공연, 체험행사, 전시·설치행사, 벼룩시장 등 아름다운 몸짓과 혼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간 5월 22일~31일
장소 마임의 집, 고슴도치 섬 외
문의 033 242 0585 www.mimefestiv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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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20회 한산모시문화제 Hansan Ramie Fabric Culture Festival

9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며 서천의 특산품인 한산모시와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있는 한산모시문화제가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1,500여년을 이어온 서천군의 한산모시 전통문화 체험과 과거로부터 현재를 아우르는 아름답고 세련된 모시옷 및 모시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주요 행사로는 한산모시 길쌈과정과 패션쇼 등의 주제영상관을 비롯하여 한산모시 관련 전시, 10여개의 공예품 체험 등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기간 6월 13일~21일
장소 한산모시관
문의 041 950 4020 www.mosi.go.kr

2 제37회 강진청자축제 The 37th Gangjin celadon Festival

고려시대 5백여 년 동안 찬란한 청자문화를 꽃피웠던 청자의 발상지, 강진에서 청자축제가 열린다. 과거 청자의 신비한 아름다움을 재현하고 깊이 있는 청자문화를 다시금 꽃피운 이 행사는 우리나라의 문화관광자원을 알리며 독창적이고 주체성 있는 축제로 점점 발전해 왔다.

주요 행사로는 고려 전통생활상 체험, 청자공모전, 고려청자 특별문양전, 강진청자명품전, 남도도예e작가초대전, 청자 제작과정 체험, 청자 모자이크 체험, 청자빚기 체험, 화목 가마본벌요출, 청자공개경매 등으로 강진 청자의 우수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기간 8월 8일~16일
장소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도요지 일원
문의 061 430 3191 www.gangjinfes.or.kr

3 제12회 보령머드축제 Pyong Mud Festival

8회 연속 문화관광부 지정축제로 선정될 만큼 국내 대표축제로 널이 알려진 보령머드축제가 열린다.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 백사장을 자랑하는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해 해수욕 및 청정개펄에서 채취한 진흙의 머드분말로 머드마사지 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즐길 거리이다.

거리퍼레이드,요트퍼레이드, 개막식, 머드왕선발대회 등을 메인행사로 각종 체험이벤트들이 진행되며 갖가지 공연과 선발대회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간 7월 11일~19일
장소 대천해수욕장
문의 041 930 3822 www.mudfestival.or.kr

4 제11회 효석문화제 Hyoseok Cultural Festival

향기 있는 문학마을에서 향수가 불러오는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지역주민들을 주축으로 가산 이효석 선생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소설‘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인 봉평과 메밀꽃을 주제로 펼쳐지는 효석문화제가 오는 9월 시작된다. 21C 새로운 문화축제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봉평이 지닌 지리적 장점을 통해 4개절 관광타운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토속적이고 서정적인 가산문학의 정취를 다양한 주제로 이어지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공연문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소설 속 메밀꽃밭 체험, 효석 백일장, 메밀음식 만들기, 전통재래장터 등을 통해 늦여름 속에서 느끼는 자연의 청정함과 동심의 세계를 만끽해 보자.

기간 9월 4일~14일
장소 평창군 봉평면 문화마을
문의 033 330 2742 www.hyoseok.com

5 2009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Incheon Pentaport Rock Festival 2009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해방구를 찾는 커플에게 희소식. 7월 중 4일간 펼쳐지는 인천펜타포트락페스트벌은 음악 마니아들이 1년 중 가장 손꼽아 기다린다는 국내 최대의 음악 축제이다.

국내·외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음악에 목말라했던 관객들과 마음으로 호흡할 수 있는 잔치로 마련되는 이축제는 빅탑 스테이지, 펜타 스테이지, 그루브 세션에서 쉴 새 없이 달리는 세계 정상급 밴드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메인무대 외에 신인 발굴 프로그램, 월드뮤직공연, 패션쇼 공연, 아트전시, 마임과 각종 놀이기구, 테크노, DJ공연 등 연일 이어지는 환희와 열정의 무대에서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채워보자.

기간 7월 말
장소 인천 아암도 앞 시민휴식공간
문의 02 783 0114 www.pentaportrock.com

6 제29회 금산인삼축제 Geumsan Insam Festival

전통의 풍류와 현대적인 멋이 조화를 이루는 금산인삼축제가 올해도 역시 그 화려한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깨끗한 자연과 강인한 에너지가 살아 숨쉬는 건강축제인 이 행사는 세계적으로 도약하고 있는 향토 문화의 대명사로 문화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는 특히 고려인삼의 종주지로 금산의 전통문화와 인삼, 약초가 결합하여 국제성을 띤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독특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인삼캐기 여행, 약초요리 만들어먹기, 관광기념 인삼병만들기, 약초 썰기, 국제인삼교역전, 인삼만화공모전 등 갖가지 인삼 체험 행사가 건강한 우리의 멋과 깊이를 경험하게 할 것이다.

기간 9월 18일~27일
장소 금산인삼관 및 인삼약초시장
문의 041 750 2391 www.geumsan.go.kr/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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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9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 Anseong Baudeogi Festival

오는 9월‘남사당’의 발생지 안성에서 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열린다. 줄타기, 풍물놀이, 탈놀음, 버나놀이, 꼭두각시인형극 등 남사당놀이를 세계적인 문화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조선시대 최초의 여성 꼭두쇠 바우덕이를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시작한 이 축제는 특히 조선시대 허생전에 등장하는 풍성한 옛날 안성장터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기에 좋은 행사이다.

주요 행사로는 길놀이, 추모제, 제례, 망궐례 등이 진행되며 남사당놀이 6마당은 물론 줄타기, 풍물놀이, 탈놀이 등 갖가지 체험을 통해 남사당의 정신과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기간 9월 22일~27일
장소 경기도 안성강변공원
문의 031 676 4601 www.baudeogi.com

2 제6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Jarasum International Jazz Festival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재즈 향연, 자라섬국제 재즈페스티벌이 친환경도시 에코피아 가평에서 개최된다. 재즈의 대중화를 꾀하며 매년 가을 진행되는 행사는 국·내외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의 공연은 물론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제3회 재즈 콩쿨’로 숨어 있는 실력파 재즈 뮤지션을 발견할 수 있는 신선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기간 내에는 해외 재즈 아티스트를 비롯한 소울 및 펑키등의 파티 스테이지, 유럽 재즈 중심의 뮤직 아일랜드, 아시아 연주자들의 재즈 및 월드음악 연주, 아마추어 연주자의 스트리트 공연 등 다양한 재즈선율로 그 깊이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기간 10월 15일~18일
장소 가평 자라섬
문의 031 581 2813 www.jarasumjazz.com

3 2009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Andong Mask Dance Festival

탈춤을 주제로 신명나는 한 판을 벌이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2년 연속 문화관광부 대표축제로 선정되며 그 화려한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국제적인 탈의 매력을 통해 시대에 편중되지 않고, 종교적으로 편향되지 않는 다양한 문화를 온전히 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유형적 자산뿐 아니라 다양한 무형 문화재가 다양하게 전승되는 지역 특성은 동양의 미학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주요 행사로는 국·외 탈춤공연을 비롯한 안동의 민족행사 30여 가지를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기간 9월 25일~10월 4일
장소 안동 시내 일원, 탈춤공연장 및 하회마을
문의 054 840 6398 www.maskdance.com

4 제11회 이천쌀문화축제 Icheon Rice Festival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천쌀문화축제가‘풍요의 땅, 생명의 씨앗’의 주제로 펼쳐진다. 올해는 특히 한국적 전통미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오감을 접목한 축제연출 및 경쟁력을 선보인다.

또한 쌀로 빚은 떡, 한과, 밥, 죽을 비롯한 새로운 기능성 식품 소개는 물론 흥겨운 거북놀이를 중심으로 임금님진상행렬과 용싸움놀이, 풍물놀이, 농경문화체험, 풍년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더불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기간 10월 23일~26일
장소 경기 이천시 설봉공원
문의 031 644 4121 www.ricefestival.or.kr

5 양양송이축제 Yangyang Song-i Festival

솔잎향 가득 대자연의 숨소리가 살아있는 양양송이축제가 오는 9월 25일 화려한 막을 연다.황금버섯, 숲 속의 다이아몬드, 신비에 쌓인 영물이라고 불릴 만큼 귀한 자연한 송이가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는 산지에서 직접 관찰하고 채취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이번에는 특별히 전통혼례를 재현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되고 있어 예식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신랑신부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외국인 송이체험, 송이보물찾기, 송이 생태관 견학, 송이요리페스티벌, 음식경연대회 등의 요리체험 명품송이선발대회등 다채로운 문화 및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기간 9월 25일~29일
장소 남대천둔치, 양양재래시장 등
문의 033 670 2724 festival.yangyang.go.kr

6 제10회 한성백제문화제The 10th Hanseong Baekje Cultural Festival

1994년 처음 개최를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는 한성백제문화제가 오는 가을 그 화려한 개막을 올린다. 한성백제의 찬란한 500년 역사가 재현되는 축제에서는 백제건국 행렬 등 역사문화 행사와 백제토기 시연, 백제활쏘기, 백제놀이체험 등 백제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한성백제 혼불 채화식, 한성백제문화제 학술세미나, 백제마을 체험 및 전통 먹을거리, 국제 먹을거리, 토기 만들기, 의상 등 체험행사, 한성백제의상발표회, 백제민속공연 등이 펼쳐진다. 오는 10월 한성백제! 그 500년의 빛과 소리를 만나보자.

기간 10월 중
장소 공산성, 둔치공원 외
문의 02 410 3321 www.baekjefest.com


2009 국내문화관광축제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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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웨딩

출처 : 결혼준비 웨프 http://www.wef.co.kr

디자이너를 시인에 비유한다면 이명은은 옷으로 시를 짓는 현대판 보헤미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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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헬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 야곱은 라헬의 아버지라반에게17년간 무료로 봉사를해서 결혼을 성사시킨다. 그렇게 야곱의 아내가 된 라헬은 눈이 총명한 여자로 성경에서 남편에게 가장 사랑받는 신부로 설명된다.

 
야곱과 라헬이 결혼을 준비하는 대목을 읽은 후 디자이너 이명은의 머리 속에는 라헬이 자꾸만 맴돌아 그 자신의 드레스에 라헬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

올해 3월이 라헬이명은이 탄생한지 꼭 10년 되는 해다. 라헬이 명은은 크리에이티브 감성의 네오클래식을 표방한다. 이런 그의 컨셉트는 최근 수년간 메인 트렌드와 맞닿아 있었기 때문에 웨딩드레스계의 모즈로 자리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그도 오픈 초 3년 동안은 말 그대로 생고생을 했다고. 당시 트렌드는 프린세스 풍의 화려한 실루엣과 디테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장은 모던하고 심플한 그의 컨셉트를 포기하지 않았다.
 
 유행은 어떻든 처음 정립했던 브랜드 이미지가 흔들리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의 느낌을 믿기도 했다. 곧 우리나라에 도미니멀 하면서도 섬세한 트렌드의 바람이 불어오리라는 예측 말이다.

I’m a Workerholic

이명은 원장은 우리나라의 기라성 같은 내셔널 브랜드들의 론칭 멤버를 거쳐 온 실력파이자 중앙디자인 컨테스트에 2번 입상했던 수재다. 그래서인지 그는 트렌드에 매우 민감하고 캐치하는 속도가 남다르다.
 
기성복 디자이너로 세련된 오피스룩을 디자인해오던 그가 마지막으로 근무했던 여성복 브랜드에서 문득 들었던 생각은 ‘기성복 정장의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웨딩드레스에 표현해보면 어떨까?’하는 것이었다.

그런 생각을 구체화했던 것이 99년도였던 것으로 통속적인 웨딩드레스의 틀을 깨고 ‘이명은이라서 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기존의 무드를 바꿔보자’는 단단한 야심을 갖고 뛰어들었다. 그리고숍을 오픈한 뒤 10년 동안 딱 한 달 쉬어 봤을 정도로 일에 매진해 왔다. 그에게는 쉬는 기간이 그렇게 답답할 수가 없었다.

자신이 살아 있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가질 정도였으니, 심지어는 만삭에도 일을 했다며 웃어버린다. 이 일의 가장 큰 매력은 항상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웨딩드레스로 세상과 소통하는 이 일을 하지 않았다면 도대체 무얼 했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한다고.

여느 사람들이 그러하듯 영화나 명화 속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는 보통 주위 사람이나 지나가는 사람들의 옷에서 살아 있는 아이디어를 발견한다.그래서 시즌 아웃때 뉴욕이나 도쿄, 오사카 등지를 여행하면서 가장 트렌디한 쇼핑 지는 꼭 들러서 시장조사를 하는 편이라고.

자신을 스스로 일중독자라 얘기하는 사람은 몇 안된다. 자신을 워커홀릭이라 설명하는 이명은 원장은 그만큼 자신의 일을 긍정하고 그에 열정을 부어 끝까지 책임을 진다는, 어찌 보면 보증수표와 같은 얘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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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 이명은 원장이 가장 좋아하는 화보 컷. 5,6년 전 이 화보를 찍을 때만 해도 웨딩화보에 아직은 재킷이나 선글라스 같은 기성복이나 볼드한 액세서리를 매치시키지 않을 시기였다.자연스러운 연출이 당시 파격적인 느낌으로 신부들에게 크게 어필했다.

2 장미모티프와 트레인에 소프트한 실크의 장점이 살아있는 로맨틱 드레스. 레트로 무드가 매력적이다.
3 18년 정도 된 시계. 여성복 디자이너를 시작하면서 뉴욕에서 구입했던 것으로 항상 간직하고 있는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소품이다.

4 1850년부터 1900년 초까지의 실제 신랑신부의 모습을 담고 있는 사진으로 9년 전 뉴욕의 어느 벼룩시장에서 발견했다. 처음 시장조사를 갔을 때 구입했던 그가 매우 아끼는 사진들.

6 신부의 소품들로 직접 제작한 장갑과 코사지,일본에서 구입했던 모자. 7 마이애이 베이사이드에서 구입한 방명록. 신부들에게 선물하기도 한다.


심플함이 섬세함을 압도하다

그는 커스텀 내셔널, 알렉산더 맥퀸, 림 아크라를 좋아하지만 누구보다 도톰포드의 팬이다 ‘. 구찌는 톰포드 이전의 구찌와 톰포드 이후의 구찌로 구분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 브랜드를 명품으로 만드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이니 그 역량과 영향력에 매료될 만하지 않느냐며 학생 때부터 그가 스타일 아이콘이었다고 말한다. 이명은의 디자인 모토와도 같은 ‘심플하지만 섬세함을 압도해야 한다’는 말을 했던 사람도 바로 톰포드.

미니멀 레트로 드레스

올해는 레트로 풍이 대중적인 강세라 기성복에서 풍성한 소매와 입체적인 패턴의 프릴을 많이 볼 수 있을 거라고. 웨딩드레스의 트렌드와 주기도 기성복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미니멀한 요소를 복고 무드와 적절히 접목하는 것이 올해 디자인 방향이라고 한다. 큰 리본이나 입체적인 장미를 포인트로 사용하거나 드레이프를 언밸런스하게 적용하는 등 복잡하지 않은 디테일을 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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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레스 패턴을 제작 중인 이명은 원장의 작업 공간.
2 보디에 상체를 드레이핑하고 있는 원장의 모습.
3, 4 최근 새로운 곳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라헬이명은웨딩. 새보금자리의 로고와 드레스룸의 모습.

1mm에 관대한 웨딩드레스가 놀랍다

이명은 원장은 트렌드 분석을 할 때, 웨딩드레스 브랜드에서 제안하는 트렌드보다도 기성복 브랜드들의 컬렉션을 많이 참조하는 편이다. 대중들의 패션 안에 웨딩드레스트렌드가 들어 있다고 생각하고 컬렉션지와 잡지를 꼭 챙겨보기도 한다.

 
십년 전의 신부들과 요즘 신부들의 큰 차이점이 있다면 요즘 신부들은 자신이 입고 싶어하는 스타일을 뚜렷하게 내세운다는 점이다. 오픈 초기에는 3년 동안 풍성한드레스만 찾는 신부들에게 심플한 머메이드 라인에 대해 설명해야 했고 30분은 트렌드 제안을 해줘야 했다.
 
그는 디자인의 핵심을 실루엣이라고 본다. 아주 작은 치수 차이 하나로 전체의 실루엣을 좌우할 수 있다는 걸 생각했을 때, 1mm의 오차라도 자신의 드레스에 관대해서는 안된다고 얘기했다.


10년간 가장 잊지 못할 기억

작년과 4년전 무료결혼식에 참여했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외국인과 장애우의 결혼식으로 구청에서 결혼 전반에 대해 지원을 해주고 드레스 숍에서 웨딩드레스를 협찬하는 의미있는 이벤트였다. 이때 장애우 부부의 결혼식을 진행하면서 많이 울었다. 그들에게는 누구에게 보다도 꿈의 드레스가 아닌가.

신부의 휠체어를 끌고 입장하는 신랑의 모습을 보니 그는 그들의 꿈에 비해 성의없게 디자인하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게 일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는 계속적으로 연말무료결혼식에 참여해 의미있는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최근 들어 신부들은 프로 노비아 등 해외브랜드에 눈에 익어서 머메이드 라인에 굉장히 관대해진 편이다. 10년 전 명품 브랜드들이 수입되면서 내셔널 브랜드들이 무너졌듯 해외 드레스 숍 때문에 국내의 기라성들이 무너진 것도 사실이다. 이런 추세라면 10년 뒤에는 드레스 편집매장이 많이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멀티숍을 선호하는 문화가 웨딩에도 자연스레 적용될 것이기 때문이다. 수입 드레스 숍들도 많이 생길 추세이기 때문에 웨딩 사이클에 민감해지고 긴장하고 시장을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게 그의 의견이다. 그리고 개개 신부의 성향이 분명하기 때문에 브랜드가치와 디자인 가치를 내세운 단골 문화가 형성되어야 할 것이다.

기성복에 비유하자면 자라, H&M, 유니클로와 같은 중 가정도의 저렴한 웨딩드레스가 물밀듯이 들어오는 상황에 대비해 세컨드 브랜드에 대한 계획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해봐야 할 시기일 것이다. 끝으로 이명은 원장은 10년 후에는 뉴욕에서 웨딩숍을 운영하고 있을 것이라며 호주와 뉴욕에 2호점과 3호점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고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포토그래퍼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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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장 행복한 순간을 옷을 통해 디자인할 수 있는 디자이너이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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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디자인한 애프터 드레스를 직접 입고 포즈해준 김혜연 원장. 부드러운 연보라색의 실크 드레스가 밝고 화사한 그의 성격과 닮아있다.

십년 전의 그는 디자이너의 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화려한 느낌의 디자인만을 하려했고 자신이 만들고 싶은 옷에 초점을 두어 진행하는 고집쟁이였달까. 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 이제는 사람에게 중심이 맞춰진다. 사람들의 니즈에 맞는 옷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갖게된 것이다.

해외의 명품 브랜드들이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이유는 보다 많은 사람들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한 사전조사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처럼 옷이란 많은 사람들의 꿈을 반영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한다.인터뷰 내내 김혜연 원장의 옷에 대한 실용론은 계속 되었다.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1세대로 꼽히는 그의 어머니, 강유순 디자이너와 그는 닮은 데보다 다른 점이 많다. 리더십이 강한 어머니와 꼼꼼하고 세심한 딸,의견이 맞질 않아 티격태격하기도 했지만 모녀간의 장점이 절충되고 단점이 보완되는 부분이 있었기에 김혜연웨딩이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밑바탕이 되지 않았나 싶다.

무엇보다 김혜연 원장이 홀로서기 전 딸이기 때문에 해보고 싶은 시도를 모두 해볼 수 있었다는 것이 자신의 능력개발에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고 말한다.

쇼윈도밖에는 없었던 시절

완전히 과장된 실루엣은 멀리하는 그는 지난 10년간의 변화를 이렇게 설명한다. 90년대 말 극대화된 실루엣이 인기를 끌었고 2000년대 들어 차차 심플해지기 시작해 지금에 이르렀다고. 90년대 말이 그러했다. 과장된 실루엣에 비딩이 되어 있지 않으면 팔리지를 않았다.

그런데 어느날 그는 촘촘히 비딩이 다 되어 있는, 기껏 힘들게 완성된 옷의 비즈를 다 뜯어내고 거기에 작은꽃 코사지를 달기 시작했다. 너무 답답하고 아름다워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다. 이 드레스가 쇼윈도에 걸리면서 신부들 사이에서 로맨틱하면서 디테일을 만족시키는 드레스로 정평이 나기 시작한 것은 그 당시 아현동 일대에서 신기한 일이었다고 회고한다.

현재 김혜연웨딩의 컨셉트는 클래식, 미니멀, 로맨틱, 미네트, 페미닌의 다섯 개다. 현재의 웨딩 트렌드는 미네트한 여성스러움이라 소개하면서 소재로는 미니멀한 느낌이 각광 받으며 새틴 그대로의 느낌을 살려 순수하게 전개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요즘 신부들은 어느 때보다도 드레스의 실루엣과 라인에 신경을 쓴다. 입었을 때 더 어려보이고 날씬해 보이기를 바라는 것.신부들이 원하는 스타일이 분명하고 다양해진 것은 인터넷의 정보 때문이라고 쇼윈도와 잡지 정보가 전부였던 과거에 비해 당연한 결과라고 원장이 말한다.

하지만 어찌 보면 한정되고 비슷한 정보에 노출되어 있는 것과도 같아서 디자이너끼리 드레스 디자인이 비슷해지기도 하고 핵심은 없이 신부들의 컨셉트가 너무 다양해져 오히려 컨셉이‘로맨틱’하나였던 10년 전이 개성있는 시대였던 거 같다고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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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웨딩드레스 디자인 스케치
2 배우 김소연이 장식했던 2001년 본지 표지. 메디치 칼라 디자인에 신부들이 큰 호응을 보냈다.
3 1999년 타사 잡지에 게재됐던 세퍼레이트 웨딩드레스. 재킷, 투피스등으로 분리된 웨딩 드레스를 일찍 선보이기 시작했다.

숙제를 내주지 않는 교수


2005년부터 강의를 시작했고 지금은 겸임교수로 일주일에 이틀 의상학도들과 마주한다. 디자인기획과 공연의상코디네이션이라는 강의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즐겁다는 그는 고전극을 현대극에 접목시킨다면 어떻게 디자인을 할 것인지에 대해 세미나를 가져보기도 하는 등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캐릭터에 맞는 드레이핑과 컬러 조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유로운 수업을 진행한다. 숙제는 없다. 대신 강의시간 동안 충분히 참여하고 과정을 마스터하는 방식이다. 아틀리에에 있을 때에는 직원 교육에 열심이다.

10년 넘게 일을 해오다보니 웨딩드레스 디자이너가 특히 다방면의 능력을 요구하는 직업이라는 생각 때문이다.물론 금요일은 주말 결혼식 준비로 일주일 중 가장 바쁘고 월요일 휴무, 화요일은 일주일 스케줄에 대한 회의를 하는 등 그의 일주일 스케줄은 시계 초침처럼 분주히 돌아간다.

빡빡한 스케줄에 지칠 법도 한데,‘ 디자인은 가슴으로 꾸는 꿈을 옷으로 현실화시키는 작업이다’라는 누군가의 말에 크게 공감한다는 그는 지인들에게‘절망이란 없는 에너제틱한 사람’으로 비춰진다. 스스로 오뚜기 같은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라고 말한다. 사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도 신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다시 기분이 좋아지곤 한다고.

거울이 날씬해 보이나 봐요

예나 지금이나 러블리 로맨틱 무드는 김혜연 웨딩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다. 십년 전 풍성한 스커트 디자인 덕에 신부가 결혼식에서 꽃길을 쓰러뜨리는 에피소드가 있을 정도로 그 시대의 로맨틱한 실루엣을 잘 살려내니 두말하면 잔소리다.

김혜연 원장은 착시 효과를 굉장히 중요한 디자인 요소로 여긴다. 미묘한 차이에 신부의 장점이 부각되고 단점은 커버되는 효과다. 체형의 단점 즉 긴 허리, 넓은 어깨, 부실한 엉덩이 등 신부의 핸디캡을 캐치하고 해소해주기 위해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틀리에에서 드레스를 입어본 신부들에게“여기 거울이 날씬해 보이나 봐요”라는 말을 종종 들을 때면 그의 기분은 신부들처럼 좋아진다.

요즘에는 의복 이미지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사람마다 옷의 꿈에 대한 가치관이 다르므로 상담과 제작과정에서 자아 이미지를 배제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의복이미지와 사람의 이미지를 중화시키는 스킬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는 즈음 웨딩드레스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라고.

디자이너, 신부에게도 에티켓이 있다

이렇게 밝은 성격의 원장에게도 회의감이 드는 때가 종종 있다. 막무가내 스타일의 예의 없는 신부를 만났을 때다. 사전조사 전혀 없이 단지 컨설팅 업체를 통해 소개되어 방문한 손님일 경우 대화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그가 지적한 디자이너가 지켜야할 에티켓은 신부와 드레스에 대한 끊임 없는 연구다. 거기에 트렌드를 읽어내고 시기적절하게 앞서가는 통찰력과 구시대의 디자이너가 되어버리지 않기 위한 융통성을 겸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통찰력은 타고 나는 것이기도 하지만 학습되는 것이기도 해서 아이디어가 고갈되었다고 느낄 때 서점엘 가서 이슈거리들을 살핀다고.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신부들도 자신과 드레스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고 드레스 투어에 지켜야 할 에티켓을 숙지했으면 한다며 그건 아름다운 드레스를 위한 필요 조건임을 강조했다.
 
십년 뒤에는 김혜연웨딩을 완전하게 브랜드화하는 것이 그의 장기적인 목표다. 프리미엄 브랜드이자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들의 양성소로서 신부의 고민이 해결되고 인재들이 일하는 곳이라는 명성이 나기를 바란다며 마지막 말을 전했다.


포토그래퍼 강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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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여성들은 시집가는 날 땋은머리를 비녀로 단정하게 말아 올렸다. 이 때문에 남성은 여성에게 비녀를 건네는 것으로 청혼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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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소비녀. 옥과 산호꽃이 선명히 대비되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비녀몸체에 화려한 꽃과 잎을 음각해 더욱 여성스럽다. 19만8천원. 나스첸카

2 정교하게 다듬은 초록빛 옥과 화려한 칠보 장식이 어우러진 금비녀. 25만원. 한양주단

3 비녀머리 곳곳에 조각된 봉황과 각 면에 하나씩 달린 붉은 자만옥이 어우러져 고풍스런 분위기를 낸다. 10만원. 예단박선희한복

4 꽃잎이 하늘거리는듯한 옥비취에 산호꽃을 단 소비녀는 뒤꽂이로도 사용할 수 있게 현대적 감각을 더했다. 옥비취 아래 선명하게 조각된 꽃과 꽃잎이 아름답다. 32만8천원. 나스첸카

5 은은한 라벤더비취로 장식한 은비녀에 금을 얇게 붙인 금부 장식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꽃밭의 나비는 산호로 만든 작품. 44만원. 나스첸카

6 은비녀에 매화를 섬세하게 조각하고, 비녀머리 중간에 분홍빛 산호 구슬을 달아 멋을 한껏 살렸다. 20만원대. 한양주단

7 무지개 빛깔을 골고루 담은 칠보 조각과 연꽃이 만나 기품이 느껴지는 은비녀. 6만5천원. 전통꽃신

8 비녀머리를 감싼 꽃 장식 아래 매끈하게 다듬어진 산호에는 나뭇잎이 돋을새김 되어있다. 20만원대. 이승현한복

9 단정한 모습의 주석비녀는 머리와 몸체가 이어지는 부분에 이국적인 당초문을 새겨 화려하게 장식한 것이 특징이다. 1만2천원. 전통꽃신

제품협조 나스첸카(02 597 4844), 예단박선희한복(02 516 7998), 이승현한복(02 564 9704),
전통꽃신(02 2269 9403), 한양주단(02 1566 5816)  포토그래퍼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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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드레스무드를 위해 한껏 뽐낸 웨딩 장갑들. 화려한 장식, 우아한 레이스, 세련된 컬러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센스쟁이들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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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라워 패턴의 노방레이스와 깔끔한 프렌치레이스로 연출한 롱 글러브. 심플하게 장식한 큐빅이 포인트. 1만5천원. 엘라모

2 은은한 살굿빛 웨딩장갑은 실크 공단 장갑으로 무늬 없이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3만원. 엘라모

3 우아하게 주름 잡힌 펄 보디에 실버 비즈를 달아 세련된 신부의 이미지를 연출한 것이 매력. 가격미정. 까미유에벨

4 애프터 드레스 룩을 더욱 멋지게 완성시킬 라벤더 컬러의 웨딩장갑. 5천원. 엘라모

5 육각비즈를 에워싼 진주 비즈의 리본장갑은 새틴과 나일론 혼방 소재로 촉감이 부드러운 아이템이다. 가격미정. 누벨마리에

6 싱그러운 봄 향기를 물씬 풍기는 그린 컬러의 웨딩장갑은 사선으로 리본을 달아 포인트를 줬고, 투웨이 스판 재질로 신축성이 좋다. 1만원. 엘라모

7 투명 플라워 시퀸과 그 사이마다 연결된 육각비즈가 깨끗하고 단아한 느낌을 준다. 가격미정. 누벨마리에

8 프렌치레이스 장식의 웨딩장갑으로 레이스 소재의 웨딩드레스와 함께 연출하면 한층 드라마틱하다. 가격미정. 누벨마리에

9 은은한 피치 핑크 컬러의 스팽글과 비즈로 화려한 디자인을 뽐내다. 플라워를 모티프로 제작한 웨딩장갑. 1만원. 엘라모

제품협조 까미유에벨(02 542 1215), 누벨마리에(02 3444 4138), 엘라모(02 545 0295) 포토그래퍼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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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며느리 되는 법 하나, 시어머니를 감동시키는 머스트 해브 예단 아이템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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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50대 여성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으로 주름개선은 물론 피부결점 완화 및 재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시리즈(세럼, 아이크림, 크림). 각각 35만원, 19만원, 38만원. 에스티로더

2 각질 제거와 건조한 트러블 케어에 효과적인 에센스, 영양공급과 심신안정을 돕는 뷰티크림, 피부재생과 치유를 돕는 마사지 크림의 럭셔리 3종 구성. 각각 23만원, 34만3천원, 11만8천원. SK-Ⅱ

3 반귀석을 활용하여 꽃의 이미지를 표현한 브로치. 여러 색상의 조화로 화려함이 돋보여 5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제품. 1백80만원. 골든듀

4 브리티시 클래식 스타일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투피스. 클래식한 체크패턴과 컬러매치가 도회적이면서 페미닌한 매력을 연출한다. 가격미정. 미스지콜렉션

5 까르띠에의 대표적인 클래식 라인 또뛰. 총 1.97캐럿의 47개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다크그레이 실크 스트랩으로 디자인되었다. 3천3백만원대. 까르띠에

6 86개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3.29캐럿의 지그재그 링. 암흑 가운데 화이트 광채를 발하는 실루엣으로 고귀한 스타일이 더욱 살아난다. 3천6백만원대. 까르띠에

7 실용적인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세련미와 우아함이 느껴지는 마르첼로 백.1백60만원. 까르띠에

8 클래식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으로 국내외 수많은 여성에게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아이템. 가격미정. 살바토레 페라가모

제품협조 골든듀(02 3415 5715), 까르띠에(02 518 0748), 미스지콜렉션(02 548 9026), 살바토레 페라가모(02 2140 9666),SK-Ⅱ(080 023 3333), 에스티로더(02 3440 2772) 포토그래퍼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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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신랑신부의 모습을 스토리로 풀어내는 웨딩앨범.재미있고 이색적인 컨셉트로 하나뿐인 나만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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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피크닉을 떠나보자. 지인들과 함께한 사진은 현장의 감동을 가장 사실적이고 내추럴하게 담을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 원규&디퍼런스

2 추억이 깃든 여행지나 기찻길 옆 숲 속에서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해보자. 단 둘이 떠나는 여행은 계절과 낭만을 동시에 담아 더욱 의미 있는 순간을 잡아낸다. ST정우

3 하나의 다큐멘터리로 현장을 기록하는데 초점을 맞춘 컨셉트.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장난치는 모습이나 다소 과장된 연출로 재미있는 현장을 담아낸다. ST정우

4 하우스 웨딩홀 느낌을 배경으로 파티웨딩의 축배 현장을 재현한 웨딩사진. 순간의 환희와 웨딩의 즐거움을 리얼한 표정으로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라티스튜디오

5 산뜻한 미니드레스와 갖가지 소품으로 코믹한 장면을 연출한다. 틀에 박힌 예쁜 표정보다 독특한 소품과 재미있는 포즈로 언제 봐도 즐거운 한 컷 완성. 뮤스튜디오

6 거리 배경을 이용해 액자 속 주인공이 되어 보자. 멈춰진 시간에 새로운 세상이 열린 듯 둘만의 스토리를 풀어낸다. 제3세계스튜디오

7 크게 연출하지 않아도 색다른 구도와 렌즈만으로 이색적인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왜곡된 모습과 코믹한 표정이 추억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원규&노블레스

8 이른바 웨딩 서바이벌 게임으로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개성만점 신랑신부를 위한 아이템. 스포티한 데님과 흰색 티셔츠 차림으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보자. 구호스튜디오

9 같은 세트의 비슷한 컨셉트라도 연출에 따라 전혀 다른 이미지가 되기 마련. 과장된 표현의 다양한 시도로 나만의 신선한 한 컷에 도전해 보자. 스튜디오42

자료제공 구호스튜디오(02 518 3640), 라티스튜디오(02 543 8614), 뮤스튜디오(02 515 4504), 스튜디오42(02 549 1549),
원규&노블레스·원규&디퍼런스(02 518 6232),제3세계스튜디오(02 548 3533), ST정우(02 5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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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프릴로 장식한 오퍼화이트 컬러의 머메이드 드레스는 알면서 저고리 끝동을 모른다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런 일이다. 접할 일이 드물고 낯설어 습득하기 힘든 한복 용어를 눈으로 익힐 수 있도록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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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정과 깃
2 섶
3 진동

4 곁마기
5 소매
6 배래

7 끝동
8 치맛말기

1 동정과 깃
빳빳한 촉감의‘동정’은 곡선으로 이루어진 한복 내 유일한 직선으로 정숙하고 단아한 여성미를 보여준다. 동정을 감싸는‘깃’은 몸판과 대비되는 색상으로 구색을 갖추고 조화를 이룬다.

2 섶
앞가슴을 단정하게 여미고 겉섶과 안섶이 겹쳐져 속이 들여다보이지 않게 정리하는 기능을 한다. 버선코처럼 앙증맞게 삐져나온‘섶코’가 한복의 단아한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3 진동
몸판과 소매를 연결하는 세로선이 바로‘진동’. 진동은 어깨와 가슴 사이에 넉넉한 공간을 만들어 움직일 때 편하고, 몸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것을 피하는 한복의 특성을 보여준다.

4 곁마기
겨드랑이 아래를 막은 옷이라 곁마기라고 불린다. 색채 대비로 장식적인 효과를 주는 것은 물론 한복의 품을 좁아 보이게 해, 통통한 신부가 입었을 때도 시각적으로 날씬해 보인다.

5 소매
웃옷의 팔을 끼우는 부분.소매는 손이 보일 정도의 길이면 단수, 손끝을 덮으면장수로 부르고, 너비가 넓고 좁음에 따라 광수 혹은 착수로 구분한다.

6 배래
‘배래기’의 준말로 한복의 옷소매 하단부에 물고기의 배처럼 불록하게 둥글린 곡선을 가리킨다. 배래는 섶코와 함께 한복의 아름다운 곡선을 대표한다.

7 끝동
소매가 헤지거나 올이 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맷부리에 댄 다른 색의 천으로, 몸판과 뚜렷한 대비를 이루는 색상을 사용하거나 화려한 금박 문양을 넣어 장식적인 역할도 톡톡히 한다.

8 치맛말기
치마 주름 위쪽의 폭이 넓은 부분을 말한다. 가슴을 온전히 감싸 행여나 속살이 드러날 우려를 덜어주고, 뒤에서 교차한 치마끈을 말기 앞쪽에 단단히 동여매 치마를 고정한다.

제품협조 예단박선희한복(02 516 7998) 포토그래퍼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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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를 마친 신부가 새 식구가 되었음을 알리는 통과의례, 폐백(幣帛). 이는 신부가 시댁에 드리는 첫인사이기도 하지만 양가의 가풍을 알고 자손의 번영과 행복한 결혼을 축복한다는 의미가 더 크다. 귀한 선물과 정성을 뜻하는 폐백, 그 의미와 절차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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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백(幣帛)은 전통적으로 신부집에서 식을 마친후 시댁에 가서 시부모와 시댁 식구, 조상에게 큰절로 새 식구가 되었음을 고하는 통과의례이다. 비단을 뜻하는 용어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의식은 양가에서 값진 음식과 선물을 주고받는 정성과 예우의 절차이다.

오늘날에는 서양식의 웨딩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결혼식 후 폐백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되는 형식적인 절차로 굳어지고 있지만 어찌됐건 오랜 기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네 풍습임은 틀림없다.

 
폐백을 드릴 때는 본래 신랑집 대청마루에 병풍을 두르고 돗자리를 깔아 신부측에서 보낸 음식으로 상을 차리는데 이 역시 요즘은 폐백실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간소화되고 있다. 의식은 먼저 시부모님께 절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수모의 부축을 받아시아버지께 두 번, 시어머니께 두 번, 총 네 번의 큰절을 올린다.
 
절을 마치면 신부는 수모의 손을 빌려 시부모님에게 술을 올리고 시아버지는 대추를, 시어머니는 육포를 폐백으로 받는다. 시부모는 술을 한모금 마신 뒤 덕담을 하면서 신부 치마폭에 자손 번성과 부귀를 기원하며 밤과 대추 등을 던져준다.
 
시부모님과의 폐백이 끝나면 시조부모 이하 시댁 식구들에게 절을 올리는데 항렬이 같은 형제,사촌, 외사촌과는 맞절을 하면 된다. 전통적으로는 5촌까지 폐백을 받지만 요즘은 3촌까지만 인사를 올리는 경우도 많고, 근래에는 친정 부모님께도 절을 올리는 등 각자의 방식에 따라 치러지고 있다.
 
단, 이는 어디까지나 시댁에 예를 갖추는 절차이므로 사전에 시부모님께 양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폐백음식은 지역과 풍습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은 포와 대추고임, 구절판세가지를 기본으로 한다. 여기에는 자손 만대로 번영과 윤택한 생활을 누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더불어 신부측에서 가풍을 알리고 딸을 출가시키는 부모의 조심스러운 마음과 시댁 어른을 예우하는 뜻을 담고 있다. 그 때문에 포장할 때도 지극한 정성이 들어간다.
 
음식은 청홍보 자기에 싸는데 육포는 청색이, 대추 고임은 홍색이 겉으로 나오도록 하는것이 전통이다. 이처럼 폐백은 모든 순서마다 행동마다 양가의 만남과 두 사람의 앞길에 대한 축복을 담고 있는 전통의식이다.

물론 최근에는 시대적 흐름이나 가풍에 따라 그 비중이 줄어들고 음식 또한 전문점에서 주문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우리 고유의 결혼 풍습인 만큼 그 속에 담긴 정성과 의미는 잊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제품협조 예담폐백(02 546 2208) 포토그래퍼 박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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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신부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담아내는 웨딩촬영. 성공적인 앨범제작을 위해서는 내 취향에 꼭 맞는 스튜디오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상 단 하나뿐인 추억을 기록할 웨딩 스튜디오, 어디서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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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내 취향에 맞는 앨범 샘플 찾기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은 내 취향에 맞는 앨범 스타일을 찾는 것이다. 아무리 인기 있는 스튜디오나 유명 포토그래퍼가 찍는다고 해도 평소 원하던 컨셉트나 분위기가 아니라면 두고두고 후회가 남기 마련이다.
 
요즘에는 각 컨설팅이나 웨딩전문 사이트 등에서 배경별, 컨셉트별, 무드별, 촬영기법별 등으로 대표 스튜디오를 구분해 잠깐의 노력만 기울이면 금세 마음에 드는 샘플을 발견할 수 있다.


Step2 패키지 구성에 따른 가격 체크

웨딩앨범은 리허설 앨범, 원판사진, 스냅사진, 비디오 선택, 슬라이드 쇼로 구성된다. 견적은 상담 전에 전화 문의나 인터넷 홈페이지, 웨딩 커뮤니티의 게시판 등을 통해 미리 어느 정도의 가격대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실제 가격은 컨설팅 패키지, 워크인, 업체 연결 상품 등에 따라 제각각이지만직접 방문 상담할 경우 전체 가격이 설정한 예산과 맞는지 먼저 확인한다.

그 다음, ①앨범과 사진 수 ②앨범과 액자 스타일에 따른 가격 차이 ③앨범 및 액자 수령일 ④야외와 실내 촬영 동시 진행시 비용과 할인 여부 ⑤원판,스냅 사진의 기본 형태와 비용 ⑥추가 인화비 ⑦포토그래퍼 경력 및 후작업에 따른 추가요금 여부 ⑧대금 결제 수단 등 각 과정에 관한 모든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 둔다.

이 단계에서는 무엇보다 가격 대비 앨범의 퀄리티가 중요하다. 간혹 스튜디오는 마음에 드는데 가격이 부담될 경우 등이 생기면 앨범 구성이나 매수 조정 등의 협의로 조건을 맞춰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Step3 앨범의 소재와 크기 결정

웨딩앨범은 우선 사진의 매수와 크기를 결정하고 소재를 선택한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는 고급스러운 가죽과 스웨이드 재질로 11×14인치와 12×12인치 2종류로 나뉜다. 그러나 근래에는 11×11인치의 컴팩트한 앨범도 제작되고 있다. 각각의 소재와 크기, 컷 수는 전체 예산과 관련이 있으므로 취향과 상황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


Step4 앨범 구성과 패키지 확인

웨딩앨범은 보통 리허설 촬영이라 불리는 야외·스튜디오 사진과 본식 촬영으로 불리는 원판과 스냅 사진으로 나뉘며, 스냅은 원판 사진과 하나의앨범으로 구성되기도 한다.야외·스튜디오 사진은 30~50컷 정도의 20~30페이지가 일반적이며 사이즈는 11×14인치를 기준으로 스튜디오마다 특징적인 사이즈를 제안하고 있다.

촬영은 보통 본식 날짜로부터 약 1개월 전에 진행한다. 리허설 촬영은 다양한 컨셉트의 스튜디오 세트나 수목원, 고원, 거리, 카페 등 야외에서 이루어지며 평소 상상해 오던 이미지를 모두 담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원판 사진은 예식 당일 신랑신부는 물론 양가 부모님과 친지, 신랑신부의 친구들과 함께 촬영하는 기념사진을 말한다.

대개 10판의 사진을 촬영하고 앨범은 11×14인치 크기로 신랑신부용, 신랑 부모님용, 신부 부모님용의 세 권을 제작하는 것이 보통이다. 스냅 사진은 예식이 진행되는 현장을 담아내는 다큐멘터리 스타일로 신부 대기실에서부터 양가 부모님이 하객을 맞는 모습, 양가 어머님의 화촉 점화, 신랑신부 입장, 주례사, 신랑신부 행진 및 피로연, 폐백 등의 모습을 담는다.


Step5 촬영 전 포토그래퍼와 충분한 미팅 갖기

사진은 찍는 사람과 찍히는 사람과의 교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웨딩 스튜디오와 앨범 스타일을 결정하고 담당 포토그래퍼가 정해지면 충분한 대화로 본격적인 촬영 컨셉트에 대해 상담한다.

포토그래퍼가 어느 정도의 경력과 실력을 갖추었느냐, 어떤 스타일의 사진을 잘 찍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므로 미리 염두에 두었던 샘플 앨범을 찍은 담당자와 직접 상담하는 것이 좋다. 이때 촬영 스태프들과 미리 친해두면 촬영시 더욱 자연스럽게 포즈와 표정을 연출할 수 있다.


Step6 자연스러운 표정과 자신감이 필수

가장 성공적인 촬영은 주인공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순간의 즐거움을 있는 그대로 담는다고 생각하고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을 연습해 보자.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평상시 연인의 바라볼 때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주는 것이 포인트. 후반 작업으로 어색한 얼굴 표정과 포즈가 수정되리라는 기대는 일찌감치 버리는 것이 좋다.

도움말 젠스타일(02 516 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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