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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에 나란히 앉아 커피를 마시는 부부의 모습보다 아름다운 모습이 또 있을까.함께 커피를 마신다는 건 그 순간의 소중함을 간직하기 위함이다.

개성 있는 커피를 만드는 커피 실험실- 커피랩

다양한 시도로 색다른 커피를 제공한다는‘커피랩’은 한국 바리스타 챔피언십의 3대 챔피언인‘방종구’바리스타가 지난 6월에 오픈한 곳이다. 이 곳에서는‘카푸치노’를 한국식과 이탈리아식 두 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또‘카페 스노우 탑’은 알코올이 들어가 일명‘19금 커피’라 불리는 매력적인 커피이다.

에스프레소에 달콤한 베일리스를 넣고 아이스크림과 계피 시럽을 얹어 이국적인 맛이 나는 카페 스노우 탑은 여성 손님들에게 반응이 아주 좋다. 그리고 달콤한‘초코 브라우니’또한 손님들의 사랑을 받는 간식거리이다.
 
 커피를 마시는 순간만큼은 추억을 불러오고 사랑을 떠올리며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커피랩. 그래서 커피를 한 잔 한 잔 만들 때마다 그 의미를 담아 향이 깊은 커피를 선사한다.

위치 산울림소극장에서 홍대 앞 방향으로 오른쪽 첫 번째 골목
영업시간 일~목요일 오전 11시~오후 12시, 금·토요일 오전 1시까지
추천 커피 카페 스노우 탑 6천원, 카푸치노 5천원
문의 02-314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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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의자가 거꾸로 매달린 독특한 인테리어.
2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곰돌이 라테 아트.
3 갓 볶아 진한 향을 내는 원두.
4 드립 커피를 만들고 있는 방종구 바리스타.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핸드 드립- 허형만의 압구정커피집

오로지 커피의 맛 하나로 승부한다는‘압구정커피집’. 이 곳은 커피를 즐기는 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법한 이름인 허형만 사장이 매일 생두를 볶고 커피를 내리는 아담한 공간이다. 손님들에게 근사한 향의 커피를 선보이기 위해 매일 새벽 4~5시에 가게에 나와 콩을 볶을 정도로 커피에 관한 열정이 남다르다.

물의 양과 온도, 시간 그리고 원두의 균형과 조화를 중시하는 핸드 드립 기법으로 각 원두의 고유한 특성을 제대로 살려 남녀노소 할것 없이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다.

젊은 연인이 함께 오면 여성은 주로 상큼한 신맛을 내는 드립 커피‘에티오피아’를, 남성은‘과테말라’를 주문한다. 그리고 중년의 부부는 상큼한 신맛 뒤의 고소한 향이 매력적인‘탄자니아’를 주로 찾는다.최상의 커피 맛을 내기 위해 각별히 자신의 건강을 챙긴다는 사장의 마인드는 사람들이 이 곳을 꾸준히 찾는 이유를 대신한다.

위치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상가 1층
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오후 7시, 일요일 휴무
추천 커피 압구정 블렌드 커피·에티오피아 모두 5천원
문의 02-511-5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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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허형만 사장은 핸드 드립을 할 때 균형과 조화를 강조한다.
2 커피의 여왕이라 불리는‘에티오피아’커피와‘카페라테’.
3 앤티크한 분위기의 커피 분쇄기.
4 내부가 들여다 보이는 압구정커피집의 외관.

까마득한 옛 기억의 커피 전성시대- 전광수 커피 하우스

안국역에서 가회동으로 가는 골목에‘전광수 커피 하우스’가 자리잡고 있다. 이 곳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로스팅 전문 교육을 시작한 전문 로스팅 강사 전광수 사장이 지난 8월, 명동점에 이어 새롭게 문을 연 핸드 드립&에스프레소 전문점이다.

아련한 추억이 떠오를 것 같은 이름의‘커피 전성시대 블렌드’는 부드럽고 연한 맛으로 연인이나 부부에게 인기가 좋은 메뉴이다. 이 외에도‘에티오피아’와‘이르가체프’도 대부분의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이다.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 한가할 때 가서 커피를 마시고 리필을 부탁하면 융 필터로 추출해 진하고 부드러운 향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행운을 얻을 수도 있다.
위치 안국역 2번출구로 나와 직진 후 사거리에서 우회전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30분
추천 커피 커피 전성시대 블렌드 4천5백원, 이르가체프 5천원
문의 02-745-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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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테라스와 가게 입구 너머로 들여다 보이는 실내.
2 연인들이 좋아하는‘커피 전성시대 블렌드’.
3 나무 테이블뒤로 전광수 선생을 그린 일러스트가 보인다.

에스프레소가 친근하게 다가오는 곳- 혜화동콩집

혜화로터리에 위치한‘에스프레소’전문점. 연인이나 부부가 함께 올 땐 크림이 들어간 달콤한‘에스프레소 콘판나’와 아이리쉬 향이 깊은‘에스프레소 아로마’가 가장 인기있는 메뉴이다. 이 곳에서는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에스프레소 머신‘라침발리’를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는데, 에스프레소의 얼굴이라고 하는 크레마도 이집 커피의 커다란 매력이다.

이 곳을 운영하는 오태환 바리스타는 처음 찾는 손님이 어떤 커피를 마실 지 결정하지 못하면, 직접 몇 가지 질문으로 손님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찾아준다. 그래서 보통‘카페라테’와‘카푸치노’를 찾던 손님들이‘아메리카노’를 거쳐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이끌어 준다.

위치 혜화로터리 파출소 옆 골목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1시, 월요일 휴무
추천 커피 에스프레소 마키아토 4천원, 카페 몬테카를로 4천5백원
문의 02-747-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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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언덕길에 위치한 혜화동 콩집.
2 스팀우유가 들어가 고소한 맛의‘에스프레소 마키아토’.
3 커피 고유의 향을 내기 위해 로스팅 중인 모습.

어릴 적 꿈을 맘껏 펼쳐볼 수 있는 공간- 커피방앗간

삼청동 정독 도서관 골목에 재미난 커피집이 있다. 바로 이경환 사장이 운영하는‘커피방앗간’이 그 주인공이다. 입구에서부터 가게 안쪽까지 이어진 장난기 가득한 일러스트는 모두 이경환 사장의 작품. 그래서인지 이 곳을 찾는 손님들도 여기저기 재미있는 그림을 남기고 간다.

도서관을 오가는 학생부터 동네 주민까지 편안하게 들르는 이 곳은 젊은 나이일수록‘카라멜 마키아토’나‘카페모카’를 좋아하고,중년 층에게는 드립으로 추출한‘코스타리카’나‘에티오피아’가 인기다. 동네 이름을 따서 지은 블렌딩 커피‘삼청동의 가을’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커피방앗간의 간판 메뉴. 이 곳에서는 볶은 원두를 사장이 손수 제작한 봉투에 담아 판매하는데, 선물용으로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위치 삼청동 정독 도서관 골목 티베트박물관 옆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1시
추천 커피 에티오피아 5천원, 카페모카 6천원
문의 02-732-7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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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게 곳곳에 붙어 있는 재미난 그림.
2 핸드 드립을 할 때는 가운데부터 시계방향으로 진행한다.
3 커피방앗간의 블렌딩 커피 삼청동의 가을.
4 안이 궁금해지는 커피방앗간의 외부 모습.

포토그래퍼 김태훈




e편집팀(webmaster@wef.co.kr)
결혼준비의 모든 것 Copyright ⓒ 결혼검색 웨프 (wef.co.kr) All rights reserved.
2008.12.19(금)~21(일) SETEC(서울무역전시관) 3호선 학여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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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웨딩
향기로운데다가 음용까지 가능한 커피, 부부가 함께 즐기기에 이만한 아이템이 또 있을까? 여기 커피를 공동의 취미로 제2의 결혼문화를 즐기고 있는 5쌍의 부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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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커피는 교감의 매개체! 김병조(33,회사원)·이미향(26,대학 조교)

부부 예부터 서로간‘교감의 매개체’로 음용되던 커피. ‘취미 공유’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부부가 함께 할수 있는 것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커피가 올려진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각자 구색에 맞는 책을 읽다 보면 같은 듯 다른 풍경에서 몰랐던 서로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는 이미향씨.

특히 맞벌이 부부인 두 사람의 경우 평소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틈틈이 즐기는 커피타임은 그야말로 사랑하는 사람의 존재를 확인하는 좋은 시간인 것.

 
장소에 구애받거나 무언가 거창하게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아이템이라 더욱더 좋다는 그녀는‘남편(배우자)이 커피를 즐길 줄 아는 것은 곧, 둘이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며 아내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해 준다는 의미다’라며 공동의 취미로 커피를 적극 추천했다.

추출 스타일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드롱기)

2 커플을 만든 징검다리 김사홍(33,카페 드 유라 매니저)·신채용(27,바리스타 트레이너)

부부 커피 추출 전문가인‘바리스타’커플 김사홍,신채용 부부에게 커피는 오늘날 두 사람의 결합을 있게 한 징검다리이다. 김사홍씨의 커피 바리스타학과 재학 시절, 그를 교육한 트레이너가 바로 지금의 아내 신채용씨였던 것.
 
‘일상에서 사람들의 대화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우리에겐 사랑을 키우는 촉매가 된 셈이다’는 김사홍씨.‘ 천생’바리스타, 두 전문가의 만남이니만큼 커피 사랑도 여느 커플과는 남다르다.

라떼 아트 경합을 벌이는가 하면 공학적, 물리학적, 과학적으로 커피를 분석하기도 하고 대규모 바리스타대회가 열릴 때면 그 누구보다 든든한 후원자가 된다는 두 사람. 이들 부부에게 커피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즐기는 취미인 동시에 직업이며, 앞으로 함께 이뤄나갈 목표이다.

추출 스타일 에스프레소 머신, 핸드드립, 사이폰 등

3 여행의 묘미를 더하는 문화코드 이호규(38,음향기기수입사)·김희영(32,광고회사)

부부 커피 마니아 이호규, 김희영 부부에게 커피는 여행을 풍성하게 하는 특별한 소재이다. 그 중에서도 보름동안의 유럽여행을 마치던 마지막 날은 결코 잊지 못할 사건으로 각인되었다고. 한국행 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가기 전 자주 들렀던 카페를 찾은 부부는 평소대로 별 생각 없이 그 때 가지고 있었던 7유로로 카페프레또 2잔을 주문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 테르미니역 앞에 선 부부는 실소를 머금을 수밖에 없었다. 기차표를 구입할 마지막 여행비로 커피를 사 마셨던 것이다.당시 신용카드조차 없었던 부부는 우여곡절 끝에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지만 평생 있지못할 둘만의 추억에 더욱 애틋해졌다고 한다.

추출 스타일 핸드드립,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브뤼엘)

4 건강도 챙기고, 삶의 질도 높이는 생활비타민 박형진(43세, 중소기업 운영)·김현정(41, 주부) 부부

박형진, 김현정 부부가 커피에 푹 빠지게 된 것은 올 봄, 커피교실에 수강하면서부터다. 시작이 어찌되었건 커피를 함께 배우며“건강도 좋아졌고 일상의 여유와 행복까지 덤으로 얻게 되었다”는 김현정씨.
 
취미가 가지는 본연의 의미대로 커피는 삶의 질을 높이는 일등공신이 되었다. 근래 들어 비알레띠브리카 포트로 뽑은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첨가하여 둘만의 홈카페를 즐기고 있다는 부부.

이제는 밤에도 커피를 찾으며 열성 애호가가 된 남편을 위해 깔끔하고 카페인이 적인 더치 드립까지 마스터했다는 김현정씨는 이 또한 주변 사람들과 나누며 생활 속 감성을 충전해 나가고 있다.

추출 스타일 핸드드립, 더치 드립, 브리카

5 50대에 할 수 있는 최고의 데이트 아이템 강원기(53, 회사원)·김영미(53, 주부)

부부 여가활동을 좋아하는 강원기, 김영미 부부에게 커피는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중심에 있다. 특히나 원두커피의 신선하고 새로운 맛을 알게 된 다음부터는 음악 감상 때는 물론 산책을 할 때나 드라이브를 갈 때면 언제나 지참하는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비 오는 날 역시 으레 커피를 준비해 율동공원에서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부부.

“ 50대에 다시 연애하는 기분”이라는 김영미씨의 말이‘아!’탄성을 지르게 한다. 며칠 전에는 야외에서 숯불구이를 해먹고 남은 숯불에 수망으로 직접 원두를 볶아서 추출해 마셔보기도 했다는 그녀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최고의 맛과 행복을 느꼈다며, 이 모든 것이 커피를 알기 전에는 몰랐을 소중한 시간이라고 전한다. 뭐든 부부를 하나로 묶어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최고의 행복이라고 말이다.

추출 스타일 핸드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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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웨딩
커피를 끓이는 일은 인생을 사는 데 갖춰야할 원칙과 닮아있고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와 서로 마주 앉게 만드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일상음료이며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는 아이템, 커피에 대한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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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어떻게 즐기게 된 걸까?

커피는 오랜 세월 열매를 가공하지 않은 채 약으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다가 삶아 즙을 내어 복용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지금의 커피가 시작되었다.

 
커피는 상록수인 커피나무에서 열리는 커피 열매의 씨로 그 열매는 체리 또는 베리라고 부른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열매 속에 있는 씨가 원두커피 빈인데 그 원두는 생두인 그린 빈과 볶은 원두인 로스트 빈으로 나뉜다.

원두의 종류, 로부스타 VS 아라비카

커피 원두의 종류는 로부스타와 아라비카로 나뉜다. 로부스타는 병충해에도 강하고 아무데서나 잘 자라며 생산량도 많지만 맛이 떨어지는 것이라 일반적인 인스턴트 커피 등을 제조할 때 사용된다. 이와 반대로 아라비카는 맛과 향이 뛰어난 편이라 고급 커피로 주로 사용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원두커피라고 부르는 것 대부분이 이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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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들

핸드드립법
여과지 딸린 자기 필터가 전통적인 방법이다. 중간 정도의 가늘기로 갈은 커피를 1큰술 넣고 커피가루가 뜨거운 물을 머금고 살짝 부풀어 오를 정도로만 부어준다.

 
그러고 나서 필터에 물을 가득 부으면 미리 데운 포트 안으로 향기로운 커피가 흘러내린다. 필터에 물이 완전히 빠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새로 물을 부어 커피가루가 잠기도록 한다. 가장자리에 있는 커피를 가운데로 씻어내지 않는다.

머신추출법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잘게 갈아 넣은 커피를 짧은 시간에 강한 힘으로 짜내는 방법. 드립커피를 만들 때 보다 커피를 2~3배 정도 잘게 갈아 넣어야 깊은 맛의 커피를 얻을 수 있다. 또 커피에 포함된 오일 성분이 위로 올라온 크림층인 크레마가 생겨 기존의 드립식 커피와는 다른 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프렌치프레스법
침지법을 이용해 뜨거운 물로 커피를 우려내는 방식. 프레스 안에 분쇄된 커피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뒤, 가루가 모두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린 후 손잡이를 서서히 눌러 커피를 추출한다.

모카포트 추출법
수증기의 압력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 기구의 아래 물통에 물을 넣고 필터에는 커피 가루를 넣은 뒤 가열한다. 물이 끓을 때 발생하는 수증기의 압력(대기압에서 2~3기압)으로 커피가 추출된다.

터키식 추출법
전통적인 커피 추출 방법 중 하나로 아주 잘게 분쇄한 커피를 찬물에 넣고 끓여 마시는 방법이다.

마니아처럼 마시기

언제 로스팅된 것인지 확인할 것 커피를 제대로 즐기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선도. 따라서 언제 로스팅된 것인지 체크해두면 훨씬 더 향긋하고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로스팅 후 2주를 넘기지 말 것 커피는 유분이 가득한 식품으로 부패가 쉽다. 따라서 로스팅 후 3~4일에서 2주일 내의 원두를 구입해 먹도록 한다.

커피는 밀폐된 용기에 보관할 것

커피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은 가능한 한 공기를 피한 뒤 시원하고 어두운 곳에두면 된다.원두는 즉석에서 갈아 사용할 것 로스팅된 원두는 갈아놓으면 더욱 쉽게 산화가 되어 맛이 변하므로 먹을 만큼만 갈아서 커피를 즐기도록 한다. 마시고 남은 커피는 찬물에 급냉한 뒤 아이스커피로 즐겨도 좋다.

바리에이션 커피 메뉴 종류

에스프레소(espresso) 이탈리아어로‘빠르다’는 뜻으로, 아주 진하게 추출한 커피를 뜻한다. 추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22~30초에 불과하다.

아메리카노(americano)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만 더한 것. 미국에서 즐겨 마시는 커피와 비슷하다.
마키아토(macchiato) 에스프레소에 우유 거품을 얹은 것.‘ 점을 찍는다(marking)’는 뜻으로 카푸치노보다 강하고 에스프레소보다 부드럽다.

카푸치노(cappucino) 카페 라테보다 커피의 비율이 더 높아 진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다. 커피 윗면에 우유 거품이 올라가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카페 라테(caffe latte) 라테는 우유를 뜻한다.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1:4로 섞어 부드러운 맛을 낸다.
카페 모카(caffe moca) 카페 라테에 초콜릿을 더해 달콤한 코코아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

원두커피 핸드 드립 미니 클래스
준비물 드립전용포트, 드리퍼, 종이필터, 커피, 정수된 물

1 정수된 깨끗한 물을 100℃ 끓인 뒤 주둥이가 가는 주전자인 드립전용포트에 덜어 85~90℃정도로 식혀놓는다.
2 종이필터를 접지된 밑 부분을 먼저 접고 옆면을 반대방향으로 접는다.
3 접은 종이필터를 드리퍼 위에 얹고 안쪽 하단부분까지 밀착되도록 눌러준다.
4 계량스푼을 이용하여 일정량의 분쇄된 커피를 종이필터에 넣는다. 1잔 분량은 10g정도가 적당하다.
5 드리퍼를 좌우로 약간 흔들어 커피가루가 드리퍼 안에 편편해지게 만든다.
6 준비된 드립전용포트로 커피가루 전체를 천천히 적신다.
7 커피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확인하고 약간 더 뜸을 드린다.

8 커피중심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나선형으로 드립한다. 물이 빠지면 3회 정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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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턴트커피,원두커피처럼 마시려면?

인스턴트커피는 볶아서 분쇄한 커피를 추출관에 담은 뒤 175℃ 정도의 고온에서 커피액을 추출해 냉동건조하거나 분무 건조한 것.따라서 원두커피보다 맛과 향이 덜할 수 있으므로 알뜰족이라면 인스턴트커피를 맛있게 즐기는 법을 알아두자.

1 컵은 미리 데워놓는다 커피 잔을 미리 데우고, 분량의 커피를 넣은 후 연수를 끓여 93~95℃로 식혀 컵에 붓는다.
2 유리 주전자를 사용한다 물을 끓이는 주전자의 소재가 철, 주석, 알미늄, 구리인 것은 금속냄새가 배어나올 수 있으므로 피하고 유리 소재의 주전자를 활용한다.
3 커피-설탕-크림 순으로 넣는다 커피에는 설탕을 먼저 넣고 녹이고 난 후 커피 온도가 85℃ 이하로 내려가면 가루 크림을 넣는다. 액상 크림은 원두커피를 마실 때 사용하는 것이다. 참고로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해 추출한 커피는 60~65℃가 적당하다.

전문점 따라잡는 홈카페 레시피

카푸치노 따뜻하게 데운 우유 1½컵에 인스턴트커피를 넣고 골고루 저은 뒤 우유거품을 만들어 얹는다. 커피와 우유, 거품(우유거품)의 비율이 1:1:1이며 기호에 따라 계핏가루를 곁들인다.

비엔나커피 인스턴트커피를 설탕 약간과 함께 뜨거운 물에 잘 녹인 뒤 차가운 생크림이나 아이스크림을 올려 먹는다.

모카치노 시판 커피믹스를 넣고 팔팔 끓은 뜨거운 물을 부은 뒤 초콜릿을 기호에 따라 적당량 섞는다. 여기에 코코아가루 1~2작은 술을 넣는다.

카페라테 인스턴트커피에 전자레인지에 데운 우유를 붓고 골고루 섞은 다음 설탕을 섞는다.

자료제공 카페뮤제오(www.museo.kr) 포토그래퍼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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