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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 이색 와인바
Unique Wine Bar on Garosu Rd.

 

잠잠했던 신사동 가로수길이 한창 활기를 띠고 있다. 강남의 유럽거리로도 알려져 있는 이곳에서 패셔니스트들이 자주 찾는 캐쥬얼하면서도 이색적인 와인바 4곳을 찾아가보았다. 이국적인 소품들과 조명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내어 연인과의 데이트장소로도 안성맞춤인 와인바들을 둘러보자.

 

가로수길의 모로코풍 와인 바 La Kazbah 라 카즈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가장 모로코풍의 분위기를 띠는 와인 바.‘ 모로코의 성 요새’라는 뜻을 지닌 라카즈바는 모로코풍 조명과 갖가지 소품으로 이국적인 느낌이 강한 와인 바다. 지나치게 어둡지 않고 캐주얼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되는 이곳은 친구들과 수다 떨기에도, 연인과 밀어를 속삭이기에도 더없이 좋은 장소.

 

13년차 베테랑 바탠더 출신의 김세희, 인성미 씨가 함께 운영하는 이곳은 그녀들이 외국을 여행하며 모로코풍 숍에서 수집해 온 물 담배, 조명, 쿠션 등 이국적인 소품으로 가득 차 있다. 여자 손님들이 자주 찾기에 인테리어와 음악, 요리 모두‘살짝’여성 취향이라는 이곳은 라운지 음악이 주류로 흥겨운 느낌이다.

 

고급 와인인 샤토 마고부터 대중적인 무통카데까지 구비해놓은 이곳은 4만원대부터 40만원대까지 80여 종류의 와인이 구비되어 있다. 하우스 와인은 8천원대. 와인뿐 아니라 칵테일 바로도 알려진 만큼 애플, 워터멜론 등 각종 마티니가 구비되어 있고 양주와 맥주도 있으니 몽환적인 분위기와 음악, 그리고 각종 알코올에 취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라카즈바만의 추천 요리는 비고스.폴란드 요리로 사냥꾼들이 사냥터에서 즉석으로 해먹던 찜 요리인 비고스는 고기의 담백함과 과일의 상큼함이 일품이다.

 

위치 신사동 가로수길 초입 오리엔탈 스푼 옆

영업시간 오후 6시~새벽 4시 문의 3448-6866

 

패션과 와인을 동시에 grand mother 그랜드마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로수 길을 걷다 보면 그 화려하면서도 이국적인 외관에 한 번쯤 창문 너머 슬쩍 안을 들여다보고 싶은 곳이 있다. 그 호기심으로 무작정 발을 내디딘 곳, 그랜드마더. 문을 열면 바로 내부 공간이 아니라 좁고 긴통로를 만들어 마치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착각마저 든다.

 

너무 어두워 좀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들어서자마자 은은하게 풍기는 향과 실내 곳곳에 장식된 앤티크 소품들이 마치 갤러리 같은 인상을 준다.1층은 페르시안풍 인테리어로 마치 아라비안나이트 궁에 온 듯한 느낌을 주며 모로코풍의 소품과 화려한패브릭 소재의 쿠션, 그리고 은은한 스탠드 조명이 조화를 이뤄 안락함을 더해준다.

 

음악은 재즈와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팝송이 흘러나오고 있다.2층은 오픈 스페이스로 맥주와 칵테일 등을 취급하고 있다.그랜드마더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 호주, 칠레,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수입한 중가의 와인이 대부분이며, 약 130여 종을 구비하고 있다.

 

이곳의 추천 메뉴는 철판어양 쇠고기와 용안트림새우, 얌문센 등으로 모두 3만5000원대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조리한 타이 요리는 와인과 훌륭하게 매치된다.

 

위치 신사동 가로수길 가운데쯤

영업시간 오후5시~새벽 2시 문의 544-7411

 

격의 없이 말 걸 수 있는 좌식공간 Hello 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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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Hello~!”하며 반갑게 맞이해줄 것 같은 와인 바 헬로우. 이곳은 이름 그대로 격의 없이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다. 와인 바라고 하면 살짝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더없이 훌륭한 장소.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에메랄드빛 S라인의 연못.그 뒤에는 크리스털 비즈가 빛나고 있고, 그 뒤로 다양한 소재의 의자와 탁자가 보인다. 헬로우의 가장 큰 특징은 좌식 공간이라는 것. 때문에 이곳에 갈 때는 발 상태를 확인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좌식 공간이기에 모든 가구가 낮기 때문에 가구를 모두 자체 제작한 것도 특징. 자리마다 콘셉트가 다르고 가구의 소재가 다양하다 보니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80여 종의 와인을 구비하고 있는 헬로우는 3만원대 와인부터 있으며, 하우스 와인은 7천원.


근처 와인 바와 비교해볼 때 전체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주 와인 품종은 5만원대. 헬로우가 추천하는 메뉴는 발사믹 소스를 가미한‘닭가슴살 모둠 야채 오븐구이’와 조랭이떡으로 만든 크림소스 떡볶이. 모두 1만5000원대로 부담 없는 가격이다.

 

이곳의 성격을 반영하듯 짜파게티가 있으니 출출하다면 부담 없이 찾아가는 것도 좋을 것. 특히 이곳은 자체적으로 케이터링을 하며 파티 장소로도 대여해주고 있다.

 

위치 가로수길 둘둘치킨 맞은편 부동산 골목
영업시간 저녁 7시~새벽 2시 문의 541-4427

 

와인과 해장라면의 매칭을 맛볼 수 있는 곳 Monlit 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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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바라기 보다는 카페테리아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듯 한 몽리.  문을 열고 들어서면 다양한 소품과 얼핏 보이는티셔츠가 걸려 있는 옷걸이를 보고 놀라게된다. 프랑스어로‘ 내침대’ 라는 뜻을 가진 이름처럼 이곳은 마치 소꿉친구의 침대위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이미지를 준다.

 

어릴때 가지고 놀던 인형들이 새초롬하게 갖가지 장식품 사이에 서 있고, 한쪽에는 옷걸이가 있으며 천장에는 비행기 모형이 걸려 있는, 인테리어가 재미있는 몽리. 메뉴 칠판에 아프리카식 닭구이, 몽리해장라면, 떡볶이등이 가득 적혀 있어 더더욱 정통 와인바와는 거리가 먼 듯 하지만 이것이 몽리를 손님으로 꽉 채우는 비결 아닐까?

 

매니저가 추천하는 요리는 아프리카식 닭구이(1만5000원), 크림치즈 베이컨 파스타(1만원),몽리 해장라면(6000원)으로 와인과 해장라면의 특이한 매칭을 볼 수 있다.

 

프랑스∙이탈리아∙미국∙칠레 와인은 물론 스페인∙아르헨티나 와인등 을 다양하게 구비해 놓고 있으며, 가격대는 2만원대에서 20만원대 까지 총 120여종의 와인을 테이스팅해 맛있는 와인만 셀렉팅해 놓았다. 디자이너가 제작한 옷 중에서 티셔츠는 직접 팔기도 한다.

 

위치 미래희망산부인과 골목 진입 왼쪽
영업시간 오후 5시~새벽 3시 문의 548-2789

 

사진|권오관(버진 스튜디오 6080-9231)

 

 2008 F/W 한국결혼박람회 5월 30일~6월 1일 3호선 학여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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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 tea therapy

 

풍부한 자연의 향을 맛 볼 수 있을 뿐 아니라다양한 테라피 효과로 건강한 삶에 한 발짝 더다가서게 해주는 허브티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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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을 안정시키는 라벤더


허브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대중적인허브인 라벤더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데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정서적으로 여유가 필요할 때 마시면 효과가 있으며 긴장감을 완화시키고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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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과 편두통 등에도 효과적이며생리 불순과 소화 불량에도 좋다. 마음을 진정시키는 라벤더 티는 향이 강한편이라 다른 허브티와 섞어 마시거나 꿀을 타서 마시기도 한다.

 

체지방 감량을 도와주는 히비스커스


히비스커스는 차로 우려냈을 때 매혹적인 붉은 빛깔이 매우 아름다워 허브계의 루비라 불린다. 색깔이 고와 주로 브랜딩용으로 사용한다. 식욕을 억제시키며 변비에 효과가 있어 체지방 감량과 다이어트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이뇨 작용이뛰어나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과도 우수하다. 목의 통증을 완화시켜목을 많이 사용했거나 목감기에 걸렸을 때 마시면 효과적이다.

 

풍부한 비타민을 함유한 로즈힙


들장미 열매를 뜻하는 로즈힙은 레몬의 60배가 넘는 비타민C를 함유한 비타민의 보고다. 원산지 칠레에서는 피부를 맑게 하고 활성 산소의 발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로즈힙을 젊음의 열매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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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힙 티에는 비타민이함유되어 새콤한 맛을 내며 로즈 플라워나 히비스커스 등과 섞어 마시면 더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다른 차에 비해 오랜 시간 우려내야 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우러나오는 선명한 붉은색이 일품이다.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페퍼민트


강한 청량감이 입 안을 상쾌하게 해주는 페퍼민트는 후추(pepper)의 톡 쏘는 맛과 닮았다 하여페퍼민트라 이름 지어졌다. 심신을 안정시키고 머리를 맑게 해 집중력을 높여준다.

 

기분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진정 작용이 있어 심신이 불안정할 때 마시면 좋다. 또한 두통이나 신경통 등 통증을 감소시키는 역할도 한다. 감기 예방과 위장 장애에도 우수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캐머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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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허브티로 사랑받아온 캐머마일은 사과 향기가 난다고 하여‘땅에서 나는 사과’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피로 해소에 큰 효과를 발휘하며 과로와 스트레스로 고생하는 현대인에게 알맞은 차다.

 

숙면에도 도움을 주어 잠들기 전에 마시면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발한효과가 있어 몸이 차가운 사람에게 좋다. 소화를 촉진시키며 숙취에도 효과적이다.


장소|프로방스(031-945-0230) 제품 협찬|라바티(031-919-2855)
로즈힙 사진|김준아

 

한국결혼박람회 2008.1.5~6. SETEC(서울무역전시관) 3호선 학여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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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ger food For causal party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벼운 핑거 푸드로 캐주얼한 연말 파티를 시작해보자. 화려한 요리와 우아한 레스토랑이 아니어도 좋아하는 이들과 함께한다면 파티는 언제나 즐거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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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타이저로 안성맞춤인 잡곡빵 연어 카나페


재료

 

잡곡식빵6쪽, 훈제연어150g, 케이퍼20g, 치커리50g, 레몬1/2개,

타르 소스 - 다진 양파 1큰술, 마요네즈 3큰술, 씨머스터드 1큰술, 레몬즙 1큰술, 설탕 2큰술, 소금∙ 흰 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훈제 연어는 종이 타월에 한 장씩 떼어 올려 겉 기름기를 자연스럽게 거둬낸다.

2 케이퍼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치커리는 물에 헹궈 적당한 크기로 찢어 물기를 턴다. 레몬은 세로로 2등분해서 얄팍하게 썬다.

3 양파를 다져 볼에 담고 마요네즈와 씨머스터드, 레몬즙, 설탕, 소금, 흰 후춧가루를 넣어 고루 섞어 타르 소스를 만든다.

4 접시에 연어 조각을 한 장씩 올리고 치커리와 레몬을 놓고 돌돌 말아 꽃 모양으로 만든다.

5 잡곡 식빵을 4등분으로 잘라 4의 연어를 올리고 케이퍼를 2~3개씩 올려 장식한다. 65의 연어에 타르 소스를 듬뿍 올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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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 쏙 잡히는 치킨 또띠야


재료

또띠야 12장, 닭 가슴살 200g, 양배추 3장, 양파 1/4개, 청∙홍 피망 1개씩, 멕시칸 칠리 고추(할라피뇨) 6개

살사 소스 - 다진 토마토 1컵, 다진 청∙홍 고추 1큰술씩, 레몬즙 1큰술, 설탕 1큰술, 식초 2큰술, 다진 양파 1큰술, 다진 파슬리 약간


만드는 법


1 또띠야는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은 상태에서 한 장씩 노릇하게 구워낸다.

2 닭 가슴살은 깨끗이 씻어 반으로 포를 뜬 후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밑간하고 스테이크 팬에 노릇하게 구워낸다. 조금 식으면 손가락 굵기의 반 크기로 길게 자른다.

3 양배추는 굵은 심지를 깎아내고 6cm 길이로 굵게 채 썬다. 양파도 굵게 채 썰어서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건져 뺀다.

4 청∙홍 피망은 씨를 도려내고 양배추 굵기로 채 썬다. 멕시칸 칠리 고추는 반으로 자른다.

5 살사 소스를 분량의 재료대로 섞어 서 차게 식혀 둔다.

6 또띠야에 닭 가슴살, 양배추, 양파, 피망, 멕시칸 칠리 고추를 담아 돌돌 만다. 차게 식혀 둔 살사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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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먹기 좋은 누드롤 아보카도 말이


재료

아보카도 2개, 김 6장, 밥 5공기, 날치알 100g, 참치(통조림) 2개, 오이 1개, 청주 1큰술, 참기름 1/2큰술, 소금 약간, 마요네즈 3큰술, 고추냉이 1큰술

초밥 양념 - 식초 3큰술, 설탕 3큰술, 소금 1/2작은술


만드는 법


1 아보카도는 껍질의 가로 부분을 칼로 저미면서 비틀어 반을 가른 후, 씨를 빼고 껍질 벗겨 길이대로 자른다.

2 뜨거운 밥에 식초와 설탕, 소금을 녹인 배합초를 넣고 버무린다.

3 오이는 돌려 깎아 곱게 채 썰고 참치는 체에 밭쳐 기름을 뺀다.

4 청주 넣은 물에 날치알을 헹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구운 김은 참기름을 앞뒤로 고르게 발라놓는다.

5 김발에 랩을 깔고 아보카도를 한 줄 고르게 올려놓고, 그 위에 밥을 김 크기만큼 고루 편다. 밥 위에 참치, 오이채를 고르게 넣어 마요네즈와 고추냉이 섞은 것을 조금 올리고 속 재료가 빠지지 않게 돌돌 말아 김발로 단단하게 모양을 만든다.

6 랩을 빼내고 1cm 간격으로 썰어 접시에 담고 준비한 날치알을 고르게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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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후식으로 알맞은 초코브라운머핀


재료

버터 110g, 박력분 150g, 베이킹파우더 3g, 달걀 75g, 우유 50cc, 코코아가루 50g, 흑설탕100g, 브랜디10cc, 말린과일약간, 소금약간


만드는 법


1 버터는 미리 실온에서 부드러운 크림 상태로 녹여 둔다.

2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 소금은 체에 두 번 쳐서 내린다.

3 부드러운 버터와 흑설탕을 두 번 정도 나누어 잘 섞는다. 섞으면서 미리 풀어 놓은 달걀을 함께 섞는다.

4 3에 우유를 1/2만 붓고 2의 가루를 넣어 자르듯이 혼합한다. 나머지 우유를 붓고 가루가 남아 있지 않도록 혼합한다. 5 말린 과일은 입자가 고와지도록 다져 4에 넣고 브랜디를 넣어 자르듯이 섞는다.

6 머핀 틀에 유산지를 깔고 70% 정도로 5의 반죽을 담는다.

7 예열한 180℃의 오븐에 6의 과일 머핀을 넣고 윗면이 노릇노릇해지도록 25분 정도 구우면 완성된다.

 

요리|이보은(쿡피아 쿠킹 스튜디오 6384-5252) 사진|김준아

 

한국결혼박람회 2008.1.5~6. SETEC(서울무역전시관) 3호선 학여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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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성공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남녀의 시점 차이'(과거, 현재, 미래)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각자가 어떤 시점에 초점을 맞추고, 마음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알아야, 보다 효과적으로 상대방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기때문이다.
그렇다면 우선 남자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연애 시점에 대해서살펴보도록 하자. 남자는 여자의 과거와 현재의 시점에 초점을맞추고, 이별 후에는 과거에 초점을 맞춘다. 그래서 여자의 과거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현재의 감정과 기분 변화에 충실 할 뿐이다.
 
그리고 함께 할 미래의 설계도면을 펼쳐보이기 위해서 노력하기보다는 현재 연애를 통해서 누릴 수 있는 것들(스킨십, 이성과의관계를 통해서 확보할 수 있는 장점)에 집중하는 편이다. 그 때문에 여자에게 미래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심어주지 못해 불확실한 남자로 낙인 찍히게 되고, 결국 차여 버리고 마는 것이다. 이별후에는 함께했던 과거에 집착하게 되는데, 이는 헤어진 후술을 먹고 과거를 잊지 못해 예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거는 습관으로 표출된다.
 
남자들이 첫 사랑을 쉽게 잊지 못하는 이유 또한 마찬가지다. 그시절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했던 과거 자신의 모습을 지우지 못해서 첫 사랑을 아주 오랫동안 간직한 채 살아가게 된다.
 
다음으로 여자는 남자의 현재와 미래의 시점에 초점을 맞추고,이별 후에는 현재에 초점을 맞춘다. 여자는 의외로 남자의 과거보다는 현재의 모습과, 미래의 발전 가능성, 즉 남자의 비젼에집중하는 편이다. 그래서 비록 남자의 현재 모습이 부족하고,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미래에 발전 가능성만 있다면 충분히 마음을 열게 된다.
 
게다가 설령 남자가 과거에 바람둥이나 이혼경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현재 그렇지 않고, 앞으로도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만심어주면 그렇게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점에서는 여자들의 포용력이 남자보다 더 넓다고 볼 수 있다. 이별후에는 현재에 충실하게 되는데, 남자보다 쉽게 실연의 아픔을떨쳐낼 수 있는 것 또한 현실을 인정하고, 그런만큼 현실 적응력이 빠르기 때문이다.
 
요컨대 남자는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현재의 충실함과더불어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줘야 하고, 여자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때로는 과거를 숨길 줄 아는 지혜를 발휘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시점의 차이가 연애의 큰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에앞으로 이성을 상대 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전략을 사용해 보도록하자.
 
“앞으로 이런 곳에서 너와 함께 이런 시간을 보낼거야!” 남자는 여자를 미래에 서 있게 하고, “…” 여자는 굳이 말할 필요가 없는 과거라면 입을 다무는 것이 상책이라고 볼 수 있다.

 

웨프, 웨딩21, 한국결혼박람회(2008.1.5~6.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3호선 학여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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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금실 높여주는 고감도 대화 테크닉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서는 부부관계를 더욱 가깝게 만들어주는 전략적인 대화법이 필요하다.‘ 인생의 동반자’로서 서로 존중하고 조금씩 노력하면서 대화한다면 부부의 금실은 좋을 수밖에 없다. 때로는 갈등을 해결해 주고 사랑이 더욱 단단해지는 행복한 대화법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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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배필’이라 부를 만한 완벽한 짝이 되어야 할 부부. 그러나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고민하는 부부들이 적지 않다. 한 결혼정보업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녀 모두 결혼을 망설이는 첫 번째 이유로‘배우자와 평생 잘 맞추어가며 살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을 꼽을 만큼 부부가 대화하고 타협하는 과정에 자신 없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 통계청 자료를 보면 결혼한 지 4년 안에 이혼을 결심하는 부부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신혼부부의 갈등 해결 능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부부관계에서 소통의 문제를 잘 해결하지 않으면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에 올바른 부부 대화법을 배우고 서로 노력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부부 사이에 발생하는 갈등을 줄이고, 조금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대화 방법도 학습이 필요하다. 각종 화술과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한 책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올 만큼 대화법은 이미 생존 전략의 하나가 되었는데, 하물며 부부관계라고 다를 수 있겠는가?

결혼 생활에서 성공하려면 부부 대화법을 완벽히 익혀야 한다. 행복한 결혼 생활과 유쾌하고 금실 좋은 부부관계를 위해 남편, 아내들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대화법 7가지를 소개한다.
 
말투에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라

요즘‘야!’,‘ 너!’,‘ 이리와’,‘ 밥 줘’등 아랫사람을 부리는 것 같은 명령조나 호칭을 쓰는 부부들이 적지 않다. 서로에 대한 친밀감의 표현일 수도 있고, 애교 섞인 말투일 수도 있겠지만 감정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서로의 마음에 생채기를 줄 만큼 거친 표현으로 이어지기 쉽다. 동갑내기 부부 중에서는 친밀감이 지나쳐 욕까지 거침없이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부부들을 볼 때마다‘과연 저 부부가 서로를 얼마나 존중하며 살아갈까?’란 생각에 절로 눈살이 찌푸려진다. 여기에서 중요한 포인트는‘어떤 말투를 쓰느냐’보다‘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얼마나 있는가’이다. 말투에는 마음이 담기게 마련인데 툭하면 욕을 하고 서로의 인격을 깔아뭉갠다면 어디에서 존중하는 마음을 찾을 수 있겠는가.
 
평등한 관계가 도를 지나쳐 서로 하대하거나 막말을 하는 21세기 부부 풍속도는 처음부터 다시 그려야 한다. 5백여 년을 거슬러 올라가 조선시대의 부부관계를 들여다보면 요즘 부부들에게 적지 않은 교훈을 전해준다. 당시 부부 사이에 오고간 편지를 보면 남편, 아내 모두‘자내’(오늘날의 ‘자네’)라는 2인칭 대명사와 지금의‘하시오’에 해당하는 중간 정도의 높임말인 하소체 종결어미를 사용하였다고 한다.
 
당시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높여 부르면서 평등한 부부관계를 유지했다는 점은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잃어가고 있는 요즘의 세태를 돌아보게 만든다. 맞장구 쳐주고 칭찬해 주기 연애할 때만 해도 상대방의 말에 일일이 반응을 보였지만 결혼한 뒤에는 서로에게 조금씩 시큰둥해지게 된다.
 
이런 경우 섭섭해 하지만 말고 전략적으로 상대방의 기분을 맞추어 주고 인정해 주다 보면 부부 간의 대화가 풍성해지고 사랑도 더욱 깊어지게 된다. 다른 어떤 관계보다 노력했을 때 피드백이 빠르게 돌아오는 것이 부부관계이다. 부부 사이를 더욱 돈독하게 해주는 몇 가지 방법을 기억하고 실천해 보면 어떨까?
 
우선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고 적절한 타이밍에 신나게 맞장구를 쳐주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 때와 장소, 분위기에 맞추어 센스 있는 말을 하고,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은 쓰지 말자. 정감어린 말투와 유머를 잃지 말고 칭찬을 하루에 한 번 이상씩 한다.

단,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똑같은 말을 두 번 이상 반복하는 것은 좋지 않다. 관심이 없는 화제를 꺼냈을 때에도 적극적으로 들어주고, 불평불만을 토해낸다면 상대방의 어려움을 진심으로 이해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격려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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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공격성 발언은 삼가라
부부 생활은 두 사람만 잘 한다고 행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집안의 복잡다단한 관계가 얽혀 있고 각종 갈등 요소들이 산재해 있는 것이 바로 부부 생활. 언제 어디서 불거져 나올지 모르는 갈등을 피할 수 없다면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익힐 수밖에 없다.
 
일단 싸움이 시작되면 서로 미리 약속해둔 방법대로 떨어져 있는 타임아웃 제도를 실시하면 좋다. 싸움이 격해지는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후회할 말, 상처 주는 말, 폭력 등을 미리 예방할 수 있고, 떨어져 있으면서 감정이 잦아들면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된다.
 
갈등이 발생했을 때 인신공격적인 발언이나 상대방의 약점을 들추어내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일부러 공격적인 발언을 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감정이 격해지면 자기도 모르게 그런 말들이 튀어나올 수 있으므로 상대방의 어떠한 특성을 언급하기보다 문제 중심으로 다루는 자세가 필요하다. 싸울 때 역시 자신의 말을 앞세우기보다 경청하는 자세가 중요하며, 사태가 심각할수록 목소리를 낮추어 객관적인 상태를 유지하면 문제 해결이 훨씬 쉬워진다.
 
또 다툼이 발생한 그 순간에는 그 문제가 가장 커 보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해결책을 얻기가 어렵다. 따라서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반박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거나 냉정을 되찾은 뒤 다시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같은 방법을 따르면 부부가 대화로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좀더 쉬워진다.

비즈니스보다 생산적이게 대화하자

대화는 기본적으로‘나’와‘상대방’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하지만 부부 간의 대화는 유독 노력하지 않고 뚜렷한 전략도 없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업무적으로 커뮤니케이션에 능숙한 사람도 집에만 들어가면 입을 닫거나 대화를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쌍방 간의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계산하며 설득하는 비즈니스에서만 업무효율, 성과주의를 내세울 것인가? 부부관계에서도 성과가 없다면 공허해지고 관계는 정체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주목하자. 기대할 것이 없는 무의미한 관계가 오랫동안 계속된다면 부부 사이의 정서적인 유대감이 뿌리째 흔들릴 수 있다.
 
부부관계에서도 비즈니스처럼 인풋(input)이 없다면 아웃풋(output)도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부부 사이에만 통하는 화술을 개발하는 것은 생산성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다. 보다 재미있게 대화할 수 있고 유대관계가 더욱 깊어져 사랑을 키워주기 때문에 어떤 말보다 생산성 높은 말하기가 될 수 있다.
 
스트레스가많거나 의기소침해 있는 상대방에게 먼저 따뜻한 말을 건네고 위로해 주는 것도 생산적인 말하기 방법.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하고 웃게 만드는 칭찬과 유머도 대표적인 방법이다. 나아가 대화를 주도하고 사교적으로 말하는 능력을 높여가는 노력도 필요하다. 탁월한 화술로 사교모임의 자리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배우자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은 매력적으로 다가올 테니까.
 
경청한 후 잠시 생각하고 말하기

부부 사이의 대화도 기본적으로 나와 상대방을 이어주는 과정이란 인식에서 출발해야 한다. 상대방을 충분히 배려하면서 조심스럽게 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따라서 상대방의 성격, 상황 등을 이해하여 배려하면서 말하고, 예의 있게 말하며, 미리 생각해서 말하는 3가지 원칙을 지키자.
 
상대방을 위한 말하기의 기본은‘경청의 자세’와‘잠시 생각하고 말하기’이다. 경청은 상대방의 마음 상태를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 경청을 제대로 하면 대화에서 실패할 확률이 적어진다. 또한 말하기 전에 이 말이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는 않을지 잠시 생각한 다음에 말을 꺼내는 자세가 필요하다.
즉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는‘남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생각해본 뒤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말하는‘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가 부부 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들면 도저히 이해 못할 일이 없어지기 때문에 싸움도 줄어들고 사랑도 깊어질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감정을 이어주며 대화하자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부부 사이에서 일어나는 싸움은 이른바‘기선 잡기’ 싸움인 경우가 많다. 사소한 문제에서 비롯된 말싸움이 감정싸움으로 번지고, 나중에는‘신혼 초에 기가 꺾이면 끝’이라는 각오로 필사적인 권력싸움을 벌인다. 부부 간의 권력싸움을 평등한 게임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로 감정을 공평하게 주고받는 올바른 대화법을 익힐 필요가 있다.

권력싸움이 해결되지 않아 방어적인 부부의 대화를 보면“아이를 돌보느라 힘들다”고 말하면“나는 직장에서 더 힘들었어”라고 대답하고,“ 어깨가 아프다”고 하면“나는 온몸이 다 아프다”라는 대답으로 이어진다. 이처럼 상대방의 감정을 받아주지 않는 방어적인 대화 방식은 권력싸움이 엇나간 전형적인 부부 대화법이다.
 
싸움을 할 때 상대를 평가하거나 비난하기보다 자기를 표현하는 1인칭 대화법을 사용하고, 말을 듣는 배우자 역시‘감정 이어주기 훈련’을 해야 한다. 말하는 이는“왜 매일 늦어?”라는 타박하는 듯한 말보다“당신이 늦어서 걱정했다”라고 말하고, 듣는 이는“조금 늦은 걸 가지고 왜 그래”라고 윽박지르기보다는“아, 걱정했어? 다음에는 미리 전화할게”라며 상대의 감정을 먼저 받아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부부 사이의‘권력게임’에서 지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부부관계 사례를 조사해 보면 상대방의 요구를 먼저 받아들이면 자신의 영향력이 줄어들 것 같지만 실제로는 서로를 더욱 존중하고 서로의 제안을 더 많이 수용하면서 긍정적인 부부관계로 발전한 경우가 많았다.
 
심각한 갈등을 부르는 대화법을 피하라

‘우리 부부의 대화 방식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일까?’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면 몇 가지 대화 패턴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부부가 행복해지는 올바른 대화법을 위해서는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들의 대화 방식을 파악하여 하나씩 고쳐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갈등 상황인 부부의 대화 방식을 살펴보면 첫째, 문제의 본질을 벗어난 이야기를 한다는 것. 이런 경우 사소한 말 한 마디가 싸움으로 확대되어 나중에는 어떤 문제로 싸웠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둘째, 늘 자기중심적으로 불평불만을이야기하고 인신공격적인 말을 즐겨 사용하며,‘ 항상’,‘ 절대로’,‘ 한번도’,‘ 전혀’등 단정적인 말과 비교하는 말을 잘한다. 셋째, 상대방의 말을주의 깊게 듣지 않기 때문에 잘못 해석하거나 방어하는 반응을 보인다. 제대로 된 대화를 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의 생각을 마음대로 추측하고 오해하는 경향이 있다. 넷째, 분노나 적대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즉각적으로 언어나 행동을 표현한다. 다섯째,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가 부족해 자기 생각만으로 대화를 이어간다.
 
갈등을 부르는 대화법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싸움형, 비난형 대화가 많고, 관계가 단절된 경우에서 눈에 많이 띄는 침묵형, 차단형 대화가 있다. 싸움형, 비난형 대화는 감정싸움이 언제 터질지 몰라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고, 침묵형, 차단형 대화는 부부 간의 대화 주제가 극히 한정되어 있고, 배우자보다 다른 사람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부부의 대화 방식이 어떤 유형인지 파악했다면 배우자와 대화할 때 습관적으로 나왔던 거친 말들과 무관심 등의 반응을 의식하면서 돌이키고, 배우자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고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면서 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Mini interview
 
‘맛있는 대화법’의 저자 이숙영 씨가 말하는 부부 간의 대화, 맛있게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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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조각을 살짝 입에 물었을 때의 상큼함. 이숙영 씨의 목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이다.‘ 부부 대화법’이라는 화두를 제시했을 때 그녀는 알토란 같은 조언들을 청산유수처럼 쏟아냈다.
 
“나와다른것은틀린것이아니다”고 시작한 그녀는“부부의 사랑을 키워가는 대화법을 익히려면 우선 남자와 여자는 대화법에서 차이가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강조했다.
 
말하는 메커니즘의 차이를 보면 남자가 화를 냈을 때에는 지금 당장 일어나고 있는 문제 때문이지만, 여자의 경우는 수개월 전부터 꾸준히 쌓여온 화가 현재의 작은 문제로 터지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이런 여자의 메커니즘을 알고 있지 못한다면 남자의 눈에는 여자가 과민반응하는 것처럼 비쳐질 것이고 근본을 피해가는 이 싸움은 길어질 수밖에 없다.
 
“여자와 남자는 말의 취향도 서로 달라요. 여자는‘내 맘 알겠지?’,‘ 사랑해’라는 말을 좋아하고, 남자는‘당신을 정말 믿는다’혹은‘두뇌와 능력’에 관한 칭찬을 좋아한다고 해요. 실제로 사이가 나쁜 부부를 보면 일상적으로‘비난과 냉소’를 퍼붓는 경우가 많아요. 평소‘긍정과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면 부부관계는 좋아질 수밖에 없어요.”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자신이 옳다는 생각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조언하는 그녀는 2 년 전 매스컴에 소개되어 화제를 모았던 결혼 생활 80주년을 맞은 영국 노부부의 대화법을 예로 들었다.
 
이 부부의 80년 금실 비결은“미안해(Sorry)”,“ 그래, 여보(Yes,dear)”라는 두 마디에 담겨 있었다.‘ 내 탓이오’와 상대방을 긍정하는 습관이 묻어 있는 이 두 마디는 너무 쉬워 보이지만 때로는 너무 어렵다. 또 이들 부부도 싸움을 하긴 했지만 하루를 넘기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성공적인 결혼 생활을 위한 실천 방법으로 그녀가 꼽은 것은 도(道)를 닦는 마음으로 ‘내 탓이오’를 생활화하고, 상대방의 말에 웃거나 맞장구를 치는 등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 등이다. 특히 상대방의 약점을 건드리거나 상대방의 가족, 친인척에 대하여 험담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남자들은 공개석상에서 의 발언권을 생명처럼 여겨 자기 배우자에게 비난을 받는 것에 엄청난 수치심을 느껴요. 여자는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려 하지만 남자의 정서적 공감이 가장 중요해요.”
 
“가장 이상적인 부부관계란 공유하고 있는 부분과 자기만의 세계가 적절히 섞인 상태”라는 그녀는 껄끄러운 대화를 해야 할 때에는 Y/B 화법을 추천했다. Y/B 화법이란‘Yes, but’형식으로 말을 잇는 방식으로,“ 당신을 이해해. 얼마나 힘들겠어?”라고 말한 뒤“그렇지만 이런 것들이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덧붙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부부의 사랑은‘닭살 돋는 애칭’을 쓰거나‘사랑해’,‘ 고마워’,‘ 당신이 꼭 필요해’,‘ 존경해’등을 자주 하면 더욱 견고해진다며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도움말|이숙영(방송인, ‘맛있는 대화법’의 저자) 소품 협찬|텐바이텐(1577-2052) 사진|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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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Ato Z

 

결혼 후에는 아무런 준비 없이 섹스를 해도 괜찮을까. 그와의 더 깊어진 사랑만을 확인할 수 있을까. 절대 아니다. 준비되지 않은 섹스는 결혼 전과 마찬가지로 임신에 대한 불안과 초조만을 남긴다. 결혼 후에도 피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즐거운 섹스와 임신을 위해 나의 상황에 맞는 피임법을 공략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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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의사들은 자신의 몸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이 임신 중절 수술을 선택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한 산부인과 전문의에 의하면 피임법을 알고는 있지만‘설마’하는 생각에 피임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관계 시 경구 피임법을 사용했는데 실패한 경우도 있다며 이는 인터넷상에 떠도는 이야기들이나 친구들끼리 나눈 대화만을 믿고, 피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여성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또한 의외로 자신의 월경 주기, 배란일, 임신 후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해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덧붙인다.그렇다면 섹스 파트너 간 피임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놀랍게도 우리나라 젊은 여성 과반수가‘피임에 대한 역할 책임이 남성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중절 등 미흡한 피임으로 인해 여성이 훨씬 더 많은 문제를 겪게 됨에도 말이다.최근 산부인과 전문의 모임인 피임연구회(www.piim.or.kr)가‘세계피임의 날’을 맞아 전국 19~34세 여성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한국 여성의 피임에 대한 인식과 행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젊은 여성들은 피임 실천에 있어 역할 책임과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한 불안 사이에서 모순된 인식과 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와 30대 여성의 44.5%가‘피임은 남성이 해야 옳다’고 한 반면, 4.8%만이‘피임은 여성이 해야 한다’고 해, 피임의 주체에 있어 남성 의존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피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성관계를 맺은 후에는‘임신진단시약으로 임신 여부를 확인(62.4%)’하거나,‘ 응급피임약(사후피임약)을 복용(30.7%)’하겠다고 답해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해 무방비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피임 실천율을 살펴보면, 성경험 여성의 약 66.2%는 성관계 시‘매번, 또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항상’피임을 실천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그러나 표면적으로는 높은 피임 실천율과는 달리 실제 실천하고 있는 피임법을 살펴보면 상황은 달라진다.

 

콘돔(27.6%)을 필두로 피임약(7%), 자궁내장치(7%) 외에 질외사정법(10.4%), 자연주기법(10.1%)을 자주 사용하는 피임법으로 꼽았다.

 

어떻게 해야 보다 확실하고 편리하게 피임을 할 수 있을까. 여기 그 자세한 방법들을 담았다. 각 피임 방법마다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맞춰 하는 것이 좋다.

 

건강까지 알뜰하게 지키는 피임, 자연피임법

 

자연피임법이란 여성의 월경 주기를 이용하여 배란 기간 동안 성행위를 피하는 등 약물이나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피임하는 방법이다. 무엇보다 월경 주기가 일정해야 하고, 또 규칙적인 생활이 밑받침되어야 한다. 그래서 이와 같은 자연피임법은 대개 그 피임 확률이 낮다.

 

기초체온법| 기초체온법이란 배란 기간 중에 체온이 약간 내려가는 현상을 알아내어 배란 기간 전후 동안 성교를 자제함으로써 임신을 피하는 방법이다. 배란 후에는 황체 호르몬이 생리적으로 분비되고 있는 상태에서 체온이 0.3℃ 정도 높아지기 때문에 이 높아지는 상승 기간에 섹스를 하지 않으면 된다.

 

그러나 기초체온법은 매일 아침에 체온을 측정하여 그래프에 기록해야 하고 배란 전의 불임 기간을 미리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정자는 72시간을 살아남을 수 있으므로 배란일 전에 섹스를 했다 할지라도 임신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기초체온은 아침에 기상하기 전에 입을 통해 체온을 재면 된다.


자궁경부점액관찰법| 배란 주기에 따라 자궁의 경부 점막에 분비되는 점액의 혼탁도와 점도의 정도에 의하여 배란일을 예측함으로써 임신을 피하는 방법으로서 점액관찰법 혹은 자궁경부점액법이라고 한다. 월경이 끝나면 며칠 동안은 점액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 질 내부는 비교적 건조하지만 배란되기 수일 전부터 점액이 분비되기 시작한다.

 

초기에는 희고 끈끈하고 접착성이 있지만, 차차 색깔이 엷어져 배란 24시간 전에는 달걀 흰자위와 같이 투명하고 미끈거리는 점액이 나온다. 그리고 배란 후에는 다시 흰색으로 변하고 점액 분비도 중단된다. 다시 말해 점액이 분비되는 날부터 투명한 점액이 분비되는 날 다음의 3일간 정도만 섹스를 안 하면 임신을 피할 수 있다는 뜻이다.

 

질외사정법| 질외사정이란 사정을 질 내에 하지 않고 성기를 빼어 질 밖에 사정하는 것을 말하는데, 가장 오래된 피임법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질외 사정은 이론적으로는 비용이 들지 않는 가장 간단한 피임법이다.

 

하지만 섹스를 하는 도중 특히 최고조로 흥분되어 있는 오르가슴 직전에 페니스를 빼는 것은 남성으로 하여금 비상한 자제력을 요구하는 일이기 때문에 매우 실행하기 힘들어 어떤 때는 남성과 여성 모두가 성적 불만족을 느끼게 될 수 있다.

 

리듬조절법| 리듬조절법이란 여성의 배란 기간을 예측하여 이 기간 동안 성교를 피함으로써 임신을 하지 않는 피임법으로 점액 관찰법과 비슷하다. 배란은 항상 다음 월경이 시작될 예정일에서 거꾸로 계산하여 14일 전 되는 날에 시작되기 때문에, 월경주기가 규칙적인 여성의 경우에는 이 리듬조절법이 매우 효과적인 피임 방법이 될 수 있다.

 

즉 배란 예정일 전후의 2~3일씩 전후 합계 5~7일간은 섹스를 자제해야 된다. 그러나 이 리듬조절법은 여성에 따라 월경 주기 일수가 다르고, 또 일정하지 않은 경우가 있으므로 배란일 계산이 용이하지 않아 완전히 안심할 수 있는 피임법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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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기구 등을 사용하는 적극적인 피임, 인공피임법

 

인공피임법은 약물이나 기구 등을 사용해 피임하는 것으로 정자가 질의 내부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콘돔이나 피임용 격막을 사용하는 기구피임법, 배출된 정자를 죽이기 위해 피임용 거품, 젤리 등을 사용하는 피임법, 배란을 막아 난자가 생성되지 못하도록 경구피임약을 사용하는 약물피임법 등이 있다.

 

먹는 피임약은 잊지 않고 계속 복용만 한다면 가장 확실하게 안전한 피임법이다. 예전엔 여성들의 건강을 해치는 경구피임약이 대부분이어서 부작용이 많았는데 요즘은 안전하고 다양한 피임약이 개발되어 있어 얼마든지 본인에게 맞는 피임약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고 심지어는 수유 중의 산모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피임약도 나와 있다.

 

경구피임약| 경구피임약은 여성의 난소에서 배란을 억제하여 임신이 되지 않도록 하는 호르몬 제재이다. 대체로 경구피임약에는 두 종류의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배합되어 사용되며 이들 호르몬은 배란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자궁 경부 점막을 두껍게 하여 정충이 가까이 기착하지 못하게 하고, 자궁벽을 변질시켜 수정란이 착상하지 못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이러한 경구피임약은 월경을 개시한 지 5일째 되는 날부터 복용하기 시작하는데, 약을 한 알이라도 깜빡 잊게 되면 잊은 것만큼의 약을 합쳐서 먹고, 그 후부터는 처방대로 복용하면 된다.다만 임신을 위하여 경구피임약 복용을 중지하였을 때는 중지한 후 2-3개월간은 유산되기 쉽기 때문에 이때는 가능한 한 임신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경구피임약의 장점은 효과가 매우 좋다는 것이며, 일반적으로 성생활이 안정되어 규칙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여성에게 적합한 약이다.


페서리| 페서리는 엷고 탄력성이 있는 원판상 고무 제품으로 만들어진 여성용 피임 기구이다. 원판상 표면에 살정자 크림이나 젤리를 발라 질 속의 자궁 경부를 덮어씌우듯이 삽입하면 되는데, 질 속에 손가락 하나를 넣었을 때 손가락 끝에 만져지는 것이 자궁경으로 이 부분이 페서리로 덮어씌워야 할 부분이다.

 

이때 페서리의 가장자리는 자궁경 위쪽의 손가락 끝이 닿지 않는 깊이까지 미끄러져 들어가게 해야 한다.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페서리는 어떻게 고를까? 페서리는 다른 사람의 것을 빌려 쓰거나 처방전이 없이 사거나 해서는 안 된다. 자신에게 적합한 크기의 페서리를 알고 올바르게 사용하려면 의사에게 가서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다.

 

페서리는 과거에는 경구피임약이나 피임링보다 불편하고 효과가 떨어진다고 생각되어 별로 사용되지 않았으나, 현재는 경구피임약이나 피임링의 부작용이 염려되는 여성들이 차츰 선호하고 있다.

 

페미돔| 여성용 콘돔인 페미돔은 질 내부를 감싸 여성 스스로가 임신 및 성병으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피임 기구이다. 페미돔은 매우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일단 삽입이 되면 체온으로 따뜻해지고, 윤활제가 발라져 있어서 촉촉하므로 착용감이 느껴지지 않고, 여성이나 남성의 성감을 전혀 떨어뜨리지 않는다.

 

다만 날카로운 손톱이나 보석 등으로 사용중 찢어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페미돔을 사용하려면 우선 눕거나 양무릎을 벌려 앉거나 의자에 한쪽 발을 올리고 서는 등 편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 이러한 자세에서 페미돔의 내환을 검지를 이용하여 질 내로 삽입하게 된다.

 

페미돔 안으로 검지를 넣고 내환을 질 내부로 가능한 안쪽으로 밀어 줘야 된다. 내환이 치골을 지나서 놓이면 바르게 된 것이다.

 

살정자제| 살정자제란 섹스하기 전에 질 속에 넣는 피임약이다. 질용 살정자제는 섹스 직전에 질 깊숙이 칠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단 침대를 떠났다가 다시 섹스할 때나 넣은 후 1시간 이상 지나도록 섹스를 하지 않는 경우 상당한 양이 질 밖으로 흘러나올 수 있으므로 다시 보충해 줄 필요가 있다.

 

또한 섹스 후 배뇨는 괜찮지만 적어도 6시간 정도는 질 세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살정자제에는 거품 크림과 같은 에어졸 비누 포말제가 피임효과가 커 많이 사용되는데, 이것은 거품이 자궁 입구를 막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교 중 거품 용기를 빼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외에도 피임용 발포성 정제나 좌약이 있는데 그 효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제는 질 속에 분비물이 많은 경우에 효력이 있지만, 분비물이 적으면 잘 용해되지 않아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정제는 공기에 노출되면 2주간 이내에 그 기포력을 잃는 경우가 많다.

 

질 속에 집어넣게 되어 있는 좌약은 체온에 의해서 용해되어 살정자 막을 형성하는 것인데 다른 피임약과 비교해서, 그 퍼지는 정도가 약하다. 사실상 거의 좌약이 녹지 않을 때도 있다. 좌약은 성교 15분 전에 1개를 질 속에 넣고 성교 후 1개 더 넣으면 효과가 크다.

 

이러한 살정자제는 사정 후 정자가 질에서 자궁에 들어가기 전에 모두 괴사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살정자제 중에는 표면 활성제를 함유하고 있는 것도 있는데 이것은 정자의 세포막을 분해시켜 산소 흡수를 차단함으로써 세포 대사를 못하도록 만들어 버린다. 제대로 사용할 경우 살정자제의 효과는 매우 높으며, 여기에 콘돔을 병행할 경우, 피임 효과는 거의 완벽하다고 할 수 있다.

 

피임패치| 피임패치는 파스처럼 붙이기만 하면 된다. 한 달에 3주간 일주일에 한 번씩 엉덩이, 배, 팔에 파스처럼 붙이는 피임 도구이다. 피임약처럼 호르몬이 피부를 통해 몸으로 퍼져 배란을 막아 준다. 아토피나 민감성 피부가 아니라면 파스처럼 붙여 피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피부에 잘 붙고 습기나 물기에도 강하다. 다만 통통한 정도를 넘어 지방층이 두꺼운 비만 여성에게는 효과적이지 않다.

 

콘돔| 콘돔은 천연 고무 제품으로 만든 주머니로 남성이 피임을 위해 사용하는 유일한 기구로서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사용하기 간편하고 피임의 효과도 크기 때문이다. 먼저 남자의 성기가 완전히 발기된 후에 콘돔 끼워지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정액이 새기 쉽기 때문. 또한 콘돔을 끼울때는 끝의 돌출 부위를 살짝 비틀어 공기를 뺀 후 사용해야 콘돔이 찢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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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효과 확실한 반영구피임법

 

말 그대로 효과가 확실한 피임 방법이다. 전문 의사와 상의해 시술해야 하고, 다시 수술 등의 방법을 통하지 않고서는 임신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피임법이다.

 

루프| 자궁 내 피임 장치인 루프는 구리와 플라스틱의 형상기억합금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든다. 이 장치는 아마도 자궁경부 또는 자궁 근육의 균형을 깨뜨려 난자나 정자를 이동하지 못하게 하거나 자궁 내에서 미세한 염증을 일으켜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자궁 내에서 빠지지 않는 한 98%의 피임률을 보장한다. 그러나 불규칙적인 하혈이나 하복부 통증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어 1980년대 들어와 미국에서는 사용이 거의 중단된 실정이다.

 

피하이식 피임법| 피하이식 피임법은 황체 호르몬제가 담긴 조그만 튜브를 팔의 피하에 이식, 매일 일정량의 호르몬이 나오게 함으로써 3~5년간 안심하고 피임할 수 있는 방법이다. 피임 효과가 99% 이상이고, 장기간 피임이 지속되며, 사용을 중지하면 바로 임신이 가능한 방법이다.

 

그러나 월경 불순과 지방 대사 변화가 있을 수 있고, 이식 부위에 이물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넣거나 뺄 때 피부를 절개해야 하는 불편함도 단점 중의 하나이다.

 

난관피임수술| 난관피임수술은 난관을 명주실로 묶거나, 절단하여 난자와 정자의 만남을 차단시키는 방법이다. 이 피임법은 난자가 자궁으로 갈 수도 없고, 정자가 난자와 만날 수도 없기 때문에 영구적인 피임법인 셈이다. 이러한 불임 수술 후에도 성감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월경도 정상적으로 하고 호르몬 분비도 정상이고 난소, 자궁, 질에도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난자는 매월 생산∙배란되어 난관 속에 들어오지만, 자궁 쪽으로 전진하지 못하므로 분해되어 결국 몸속으로 흡수되고 만다.다만 수술 부위가 부실하여 수정이 이루어져 임신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수술의 실패로 임신이 되는 경우나 임신된 것을 모르고 지나는 경우 자궁 외 임신 등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골반강 내의 불편감이라든가 난소에 종양이 생기거나,월경이 많아지는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을 총칭하여, 난관 결찰 증후군이라고 한다.

 

정관피임수술| 정관피임수술은 국소 마취 후 정관의 중간 부분을 1㎝정도 찢은 다음 정소에서 생산된 정자의 통과를 영원히 막는 방법이다. 수술 시간이 10~20분정도 밖에 안 걸리는 간단한 수술로 비용이 적게 들고 피임효과가 100% 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남성의 성기는 몸 밖으로 나와 있어서 여성보다 수술하기가 간단하다. 수술 후의 부작용으로 성 기능이 없어진다거나 정력이 약해지는 것을 염려하여 수술을 피하려는 남성이 많으나 성욕이나 성 기능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정관을 이어 주는 복원 수술이 가능하다.

 

임플라논| 먹는 피임약과 같은 원리로, 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것이 아닌 몸안에 삽입하는 방법. 산부인과에서 시술하며, 국소 마취 후 겨드랑이나 팔 안쪽을 살짝 절개해 직경 3mm 정도의 관을 삽입한다. 이 관 안에 들어 있는 합성 황체 호르몬이 3년간 서서히 지속적으로 방사되어 피임 효과를 볼 수 있는 것.

 

먹는 피임약의 번거로움을 줄였을 뿐 아니라 피임 성공률이 매우 높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에스트로겐의 함량이 적기 때문에 메슥 거리거나 붓는 경우가 적다. 단 불규칙한 질 출혈이나 여드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직접 삽입하기 전까지는 부작용 여부를 체크해 볼 수 없는 것이 단점이다.

 

또한 미세하게 시술 자국이 남을 수 있으므로 시술 전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은 필수다.

 

그래도 준비 없는 섹스를 했을 때는 응급피임법

 

이와 같이 다양한 피임법에도 불구하고 원하지 않은 임신이 가능 때 섹스를 했을 때는 의사에 처방에 따라 데스를 사용할 수도 있다.‘ 데스’란 섹스 후 72시간 내에 복용하는 피임약을 말한다. 그러나 데스의 1회 복용량은 일반 피임약의 10개월분에 해당하기 때문에 위험한 부작용이 따른다.

 

부작용으로는 일반적으로 격렬한 구토증과 구역질을 일으키고, 기타 유방의 극단적인 과민 반응, 두통, 현기증, 월경 불순 등을 들수 있다.또한 최근에는 발암성 물질로도 의심을 받고 있다. 일부 동물에 데스를 투여하여 암을 유발시켰다는 보고가 있는 후부터는 소 등의 식용 가축에 성장 호르몬으로 사용되어 오던 데스를 전면 금지시킨 일도 있다.

 

하지만 데스를 복용한 여성이, 이 약물 복용으로 인해 암이 발생되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아직 없다.우리나라의 경우, 데스는 강간이나 성폭력과 같은 위급한 상황으로 인한 임신을 방지하는 목적으로만 데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있다.

 

데스를 보통의 피임약으로 생각하고 복용해서는 안 되며, 1회에 한해서 사용하되 두 번 다시 사용해서는 안 된다.

 

도움말|박경원(연세수여성클리닉 원장) 사진|김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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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함께 즐기는 섹스 테크닉
즐거운 섹스, 맛있는 밥상

 

‘섹스를 즐겁게 즐기는가, 의무감으로 하는가?’
수많은 부부들은 꿈결 같은 섹스를 꿈꾸면서도 정작 자신과 배우자를 즐겁게 해 주는 데에는 다소 소극적이다.‘ 부부만의 즐거운 놀이’인 섹스의 쾌감을 무한대로 키우기 위해 필요한 노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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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부부가 얼마나 만족스러운 섹스를 했는가에 따라 아침 밥상이 달라진다고 했던가? 그만큼 섹스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삶이 즐거운 이유 중 하나가 되어 버린 섹스. 섹스가 부끄럽고 소극적인 것이 된다면 부부가 충분히 즐겁게 즐길 수 없을 것이다.

 

보다 적극적으로‘부부만의 즐거운 놀이’인 섹스를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것으로 바라보고 제대로 즐겨야 한다.부부가 섹스를 불건전한 것으로 인식하고 사랑을 나눌 때마다 위축되어 있다면 서로에게 흥미를 갖고서 자극하기보다 사정을 서둘러 끝내 버리는 의무적인 섹스로 전락해 버린다.

 

또한 매일 먹는 밥이지만 날마다 새로운 반찬을 차려 놓고 먹어야 입맛을 돋우는 것처럼 섹스도 새로움을 추구하지 않으면 지루한 것이 되기 쉽다. 섹스의 즐거움은 무한대로 커질 수 있기에 무엇인가 새로운 시도들이 필요한 것이다.

 

 해가 거듭할수록 일상이 되어 버리는 신혼 생활을 배우자에게 깊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행복감으로 가득 채우려면 각종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필요하다.우선, 배우자의 성감대를 알아야 그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

 

철저히 배우자를 분석한 정보를 바탕으로 섹스를 더욱 달아오르게 하는 방법, 섹시한 속옷으로 자극하기, 윤활제와 자위로 오르가슴에 달하기, 영화나 드라마 같은 설정으로 색다르게 즐기기 등 이색적인 아이디어들을 대거 활용해 보자.그러면 침실이 부부 섹스의 실험실이 되면서 점차 남들은 경험하지 못할 쾌감에 날마다 즐거운 비명을 지르게 될 것이다.

 

배우자를 자세히 관찰하고 분석하라


잠자리를 할 때마다 배우자의 반응을 자세히 관찰하고 분석해 보면 새로운 데이터를 얻어 낼 수 있을 것이다. 한 TV프로그램에서 수년 동안 잠자리를 함께 해 온 부부에게 각자 배우자의 성감대가 어디인지 말해 보라고 했는데 놀랍게도 서로 엉뚱한 곳을 가리켰던 것이다.

 

서로를 어이없이 혹은 답답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던 부부의 얼굴 표정이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다.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밤마다 서로를 애무하고 섹스를 했고 심지어 사랑의 결실로 자식까지 낳았는데 말이다. 아내는 옆구리가 가려웠는
데 남편이 넓적다리를 긁어 준 격. 왜‘여보, 전 옆구리가 가려워요’라고 말을 못했을까.

 

섹스에 관해 말하는 것이 그동안 어렵고 불편했던 것이다.자신들의 즐거움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지 못했던 것은 비단 이들 부부만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행인 것은 최근 젊은 부부들은 방송에 나와서도 배우자와의 섹스 궁금증을 당당히 물어보는 등 예전에 비해 많이 적극적이고 개방된 모습으로 바뀌었다.

 

이제‘난 당신이 이곳을 가볍게 터치해 주는 것이 좋더라’고 배우자에게 말해 보자.또한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배우자의 몸을 만졌을 때 신음 소리를 내는 신체 부위를 기억해 두는 노력도 필요하다. 배우자가 신음소리를 냈다는 것은 분명 쾌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니까.

 

섹스 일기장을 만들어서 배우자의 성감대를 표시해 놓는다면 나중에 더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쾌감을 느끼는 부분을 정확히 알고 있다면 한 번에 강하게 애무해 주지 말고 살짝 살짝 건드리면서 배우자가 간절히 원하도록 만드는 것도 기막힌 테크닉.

 

성감대는 의외의 부분에 있을 수도 있으니 여러 군데를 세밀히 체크해 보는 노력도 꼭 필요하다. 또한 성감대는 영원불변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씩 옮겨 간다. 배우자가 즐거워하는 부분은 계속해서 바뀌므로 배우자의 몸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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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를 더욱 달아오르게 하라


부부가 환상적인 섹스를 하려면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챙겨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어찌 보면 자세와 테크닉은 중요한 것이 아닐 수 있다. 굳이 섹스 테크닉을 전혀 모르더라도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진한 애정을 표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둘은 진정한 화합을 이루게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섹스 도중에 귓전에‘사랑해’,‘ 당신이 최고야’라고 속삭여 보자. 극치를 느꼈을 때 충동적으로 하는 사랑의 고백이 아닌, 사랑스럽게 상대방을 어루만지며 촉촉한 입술을 가만히 포개면서 말하면 그것만큼 짜릿한 감동이 있을 수 없을 것.

 

한 조사에서 한국의 부부가 서로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때는 남자, 여자 모두‘사랑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였고
‘따뜻한 포옹을 해 줄 때’가 그 뒤를 따랐다. 섹스를 달아오르게 하는 첫째 요건은 바로 진실한 사랑의 고백이다.진실한 마음을 표현했다면 섹스 테크닉으로 넘어가자.

 

애무를 받는 순간에도 쉼 없이 손을 움직여야 한다. 남편의 머리, 그의 옆선, 힙 등을 부드럽게 만져 주는 센스. 이때 중요한 것은 어디를 만졌을 때 남편이 반응을 보였는지 기억해 두는 것이다. 우연을 가장해서 가장 민감해 있을 남편의 페니스 등을 자신의 신체 부위를 이용해 살짝 스쳐 주는 방법도 좋다.

 

애무를 하면서 잔뜩 흥분해 있다면 살짝 건드려 주기만 해도 짜릿해지게 된다. 야한 말들을 속삭이는‘더티 토크’는 어떨까? 신음 소리만 낸다고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남자들은 섹스를 할 때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힘들어한다.

 

눈을 바라보며 야한 이야기로 도발하는 것은 쉽지 않을지도 모른다. 남편과 메신저로 먼저 연습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평상시에는 도저히 할 수 없던 섹시한 말들을 채팅으로는 과감하게 도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주고받는 섹시한 대화에 흥분 상태에 빠져들어 퇴근하자마자 침실로 직행하게 될지도 모른다.

 

가끔은 남편이 좋아하는 체위를 먼저 제안해 보자. 보통 남자들이 열광하는 체위는 후배위. 여자를 지배하는 느낌까지 누릴 수 있어 남자들은 이 체위를 시도할 때 더욱 흥분한다고 한다. 여자의 움직임과 표정의 변화까지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여성 상위 체위도 다음 순위를 차지한다.

 

하지만 남편이 이끄는 대로 말없이 이런 체위를 한다면 효과가 떨어진다.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먼저“뒤에서 해줘”라고 한 마디 던지면 아무렇지도 않게 움직이겠지만 사실 남편들은 몰래 희열감에 몸을 떨고 있을 것이다.평소에 오럴 섹스를 즐겼다면 과감한 69체위를 시도해 보면 어떨까?

 

두 사람 모두에게 쾌감을 안겨 줄 만큼 강력한 체위로 흥분감은 치솟게 될 것이다. 섹스 테크닉을 골고루 맛본 부부라면 69체위조차도 평범한 자세일 수있다. 그럴 경우 한 사람이 위로 올라간 자세를 약간 변형시켜 옆으로 누워서 변형 69체위를 만들어 즐겨 보자.

 

변형 69체위를 즐기다 보면 다른 각도로 배우자의 모습을 즐기게 되기 때문에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남편이 먼저 샤워를 마친 다음, 당신이 욕실에 들어가면서 먼저 벗어 둔 팬티를 그의 손에 쥐어 주고 들어가는 것도 조금 더 쾌감을 높여 줄 수 있는 방법이다.

 

남편이 팬티를 보고 상상하게 만들어 주는 것. 샤워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남편은 욕실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서 섹스에 돌입하게 될지도 모른다.스트립 댄서로 변신해 보는 것도 멋진 아이디어. 섹시한 속옷을 입고 섹시한 음악과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그만을 위한 춤을 추면서 그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차례로 옷을 벗는 것이다. 짙은 화장은 필요 없다.

 

요염한 자태와 표정만으로 그의 시선을 사로잡아라. 벗어 놓은 브래지어로 그의 손목을 묶어 주고 가터벨트로 발목을 꽉 조인 다음 천천히 그의 몸을 탐한다면 어느 때보다도 흥분되는 섹스로 남게 될 것이다. 미국의 한 토크쇼에서는 남편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스트립 댄서들이 봉에 매달려 추는 춤을 직접 배우는 모습을 보여 준 적이 있었다.

 

조신한 아내이기만 했던‘내 여자’가 자신의 눈앞에서 섹시한 모습으로 변신했을 때 남자들은 흥분한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 또한 그 변신이 자기를 지극히 사랑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아는 순간, 남편은 자신이 가진 모든 지식을 총동원해서 아내를 기쁘게 해 주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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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속옷으로 색다른 느낌을 주어라


섹시한 속옷은 배우자를 시각적으로 먼저 흥분시킬 수 있는 좋은 섹스 도우미이다. 서로의 알몸에 익숙한 부부라면 완전히 옷을 벗는 것보다 속옷으로 살짝 가려 주는 것이 서로를 흥분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영화‘결혼은 미친 짓이다’를 보면 연희가 준영과 섹스를 나누던 도중에 준영이 자기의 무릎까지 내려와 있는 팬티를 벗어 버리려 하자 손으로 막으면서 벗지 말고 그냥 하자고 한다.

 

섹스를 끝낸 후 준영이 이유를 묻자 연희는‘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는 알몸을 보면 그 사람이 느껴지질 않고 고깃덩어리 같이 느껴진다’는 인상적인 대답을 했다. 옷을 조금이라도 걸치고 있으면 그 사람다운 섹시함이 느껴져 더욱 흥분이 될 수 있다는 것.

 

또한 시각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남자의 경우 상상의 여지를 남겨둔 여자의 옷차림에 더욱 자극을 받는다. 미니스커트에 톱을 입는 것보다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었지만 몸매를 떠올릴 수 있는 쪽에 더욱 높은 점수를 준다는 것이다. 속옷은 일종의 상상의 여지를 남겨 놓는 도구이다.

 

피부의 살색 톤과 몸의 실루엣이 살짝 드러나는 속옷을 입은 아내의 모습에 남편은 조금 더 흥분을 느끼게된다.보통은 평소와 다른 모습의 배우자를 바라볼 때 흥분을 하게 되기 때문에 벗은 몸보다는 속옷을 입은 모습을, 같은 속옷보다는 이색적인 속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 나체주의자가 퇴근 후 아내와 뜨거운 섹스를 나누기 위해서 서둘러 나가면서 아내한테 전화해서“여보, 나 지금 출발하니까.얼른 옷 입어요!”라고 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나체주의자에게는 일상적인 모습이 벗은 몸일 테니 조금 더 자극을 받으려면 옷을 최대한 껴입어야 하는 것이다.

 

속옷은 테마별로 준비해 보자. 화이트 톤의 살짝 비치는 속옷, 진주가 달린 T팬티, 가터벨트, 핫 핑크 컬러의 속치마, 부드러운 감촉의 속옷 등 순결한 신부 같은 분위기부터 요부 같은 느낌, 부드럽고 우아한 분위기 등 다양하게 변신해 남편에게 다가간다면 서로 조금 더 자극적인 섹스를 즐길수 있을 것이다.

 

늘 새롭게 변신해 주는 아내 덕분에 퇴근 후 아내와 함께 침실에 있는 시간이 기다려질지도 모른다.

 

자위를 활용해 섹스 만족도를 높여라


자위를 좋지 않은 속설과 윤리적인 잣대를 대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지만 좀 더 만족스러운 섹스에 자위는 필수이다.‘ 자위를 자주 하면 건강에 나쁘다’는 말은 근거 없는 말이며 오히려 자위는 기분 좋은 섹스로 넘어가기 전에 꼭 필요한 단계이다.

 

자위를 즐기게 되면 자신의 성감대를 정확히 알게 되고, 섹스를 하기 전에 자위를 하면 극치감에 더 쉽게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부가 함께 섹스를 즐길 때에도 한껏 달아오른 남편과 동시에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위해 아내는 성기 모양의 자위 기구인‘딜도’를 활용해 자위를 해 주면 좋다.

 

섹스란 혼자 만족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남녀가 흥분하기 시작해 극치감에 이르는 속도가 다르다는 점은 동시적 오르가슴에 이르기 어렵게 하는 조건. 그런데 여자가 자위를 해 주면 부부가 동시에 최고의 쾌감을 느끼는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다.

 

한 설문 조사에서 과반수의 남자들이‘연인이나 배우자가 자위를 하는 모습을 보면 몹시 흥분된다’고 대답했다. 본격적인 섹스에 돌입하기 전에 부부가 각자 자위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상당한 성적인 쾌감을 안겨줄 수 있으니 활용해 보자.

 

섹스의 쾌감을 두 배로 높여 주는 윤활제


여자가 흥분하면 질 안에서 액체가 흘러나오는데 이것을 윤활제라고 한다. 이 분비되는 윤활제로 흠뻑 젖었을 때 남자는 여자를 충분히 만족시켰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성감을 더욱 좋게 해 주어 오르가슴에 이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에스트로겐 수치의 감소로 윤활제의 양은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나중에는 섹스할 때 고통스럽기까지 할 수 있다.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시중에 나와 있는 윤활제. 윤활제를 적절히 활용하면 성감을 고조시켜 주기 때문에 남편과의 섹스 때 쾌감을 몇 배로 키울 수 있다.

 

실제로 결혼 10년차인 한 여자는 피임 때문에 질이 건조 해진다며 샤워를 끝내고 남편이 기다리고 있는 침실로 가면서 윤활제를 살짝 발랐단다. 언제나처럼 키스를 하면서 남편의 손이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왔고 이미 윤활제로 인해 촉촉해져 있는 질을 느끼고는 흥분하기 시작했다는 것.

 

키스만으로도 촉촉해진 아내의 질에 얼마나 뿌듯했겠는가. 그날 밤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었고 그후로는 섹스전에 무조건 남편몰래 윤활제를 바른다고 한다.윤활제는 수용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오일은 라텍스와 상극이라서 콘돔이 찢길 수 있기 때문이다.

 

윤활제를 발라 주면서도 에로틱한 경험을 할수 있다. 남편의 페니스에 윤활제를 발라 줄때 평소 사용하는 오른손이 아닌 왼손을 활용해 보면 전혀 다른 감촉이 느껴지게 될 것이다. 또한 윤활제를 가득 바른 따뜻한 두 손을 귀두부터 페니스 기둥을 따라 내려오면서 고환을 천천히 마사지해 준다.

 

남편이 원하는 속도와 압력으로 윤활제를 발라 준다. 남편의 손을 이용하는 방법도 좋다. 남편이 내민 손바닥에 윤활제를 펴 발라 윤활제가 따뜻해지면 손바닥 위에 입김을 불어넣어 온기를 더해 준다. 그 후 자신의 손으로 남편의 손등을 잡고 직접 페니스에 윤활제를 바르게 한다.

 

충분한 양의 윤활제를 가슴에 펴 발라 달라고 남편에게 부탁하자. 계속 문질러 주면 윤활제가 뜨거워진다. 그다음에는 윤활제가 듬뿍 발라져 있는 가슴으로 남편의 페니스를 문질러 주면서 윤활제를 발라 준다. 원하는 어떤 부위든지 촉촉이 젖게 해 주는 윤활제 한 병이면 부부의 감각적인 체험의 강도는 점점 높아 갈 것이다.

 

드라마 혹은 영화 같은 설정을 즐겨라


섹스를 좀 더 자극적으로 즐기려면 드라마나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는 상상력을 발휘하는 방법이 좋다. 부부가 함께 본 영화 속 주인공들의 섹스장면이 인상적이었다면 배우자의 동의하에 연출해 보는 것.

 

샤론스톤 주연의 영화‘원초적 본능’에서처럼 침대 위에 파트너를 묶어 놓고 눈을 가린 채 하는 섹스, 성현아 주연의 영화‘애인’에서처럼 파트너를 벽에 밀어놓고 뒤로 선 채로 나누는 정사, 영화‘피아니스트’에서처럼 한쪽만 완전히 옷을 벗겨 놓고 천천히 몸을 쓰다듬는 장면 등 부부가 색다른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면 어떤 장면이든지 상관없다.

 

한 성 상담 프로그램에 나온 아내가 남편이 창문을 꼭 열어 놓고 섹스를 하려고 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아내는 섹스할 때의 신음 소리 등을 이웃들이 듣게 될까 봐 걱정스럽다는 것. 그러나 이런 것도 색다른 설정이 될 수있다. 영화관의 스크린 속 배우들이 섹스 연기를 펼치는 것을 수많은 관객들이 지켜보듯이 남편은 열린 창을 통해 비밀스런 장면을 살짝 공개해 섹스를 하면서 더욱 흥분을 느꼈던 것이다.

 

방송에서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남편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어서 사람들이 다니는 공원 잔디에서 컬러풀한 큰 우산을 덮어쓰고 뜨거운 키스를 나눈 적이 있다”고 말했다. 키스를 하는 동안 지나가는 사람들의 인기척을 느꼈지만 그마저도 자극제가 되었다는 것.

 

마치 각본 없는 영화에 출연하여 큰 우산 하나를 소품으로 사용해 두 사람만의 진한 키스 신을 연출한 것이다. 비 오는 날 한 우산을 쓰고 가다가 버스 정류장에 서서 따뜻한 키스를 나누거나, 장미 꽃잎을 띄워 놓은 욕조에 부부가 함께 들어가서 서로를 애무하거나, 영화 ‘타이타닉’처럼 등 뒤에서 고개를 돌려 키스를 나누거나,‘ 스파이더맨’에서처럼 거꾸로 키스를 하는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연출법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일러스트|안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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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부터 살까?
우선순위별 혼수 선택 가이드

 

결혼을 앞두고 혼수를 장만할 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한 예비 신부들을 위한 가이드.
혼수 준비에 시행착오를 줄이고 후회가 없으려면 품목별로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의식주, 여가 생활, 편리함에 초점을 맞춘 우선순위별 혼수 선택 가이드로 똑똑히 준비하자.

 

 

직장 생활을 다른 친구들보다 좀 더 일찍 시작한 L양은 연애도 속사포같이 하기 시작했고 결혼도 친구 중에서 가장 먼저 하게 되었다. 먼저 결혼한 언니나 친구가 전혀 없어서 결혼 준비에 대한 어드바이스를 구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L양.

 

당장 혼수를 준비해야 하는데 어떤 품목부터 해야 할지, 어디에서 사야 할지, 무엇을 기준으로 골라야 할지 몰라 답답하기만 한데…….사실 L양처럼 혼수를 준비할 때‘무엇부터 살까?’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다.

 

이것저것 떠오르는 대로 사들이다 보면 막상 필요 없는 품목에 비용을 너무 들였다거나 기능이 중복되는 가전제품에 돈을 쓰는 등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하기 쉽다. 시간이 많은 경우라면 다시 환불받고 제대로 된 혼수를 마련해도 되겠지만 대체로 빠듯하게 결혼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실수 없이 혼수를 장만해도 힘든데 시행착오까지 겪는다면 얼마나 큰 낭비인가?


혼수 준비의 원칙을 알면 좀 더 효율적으로 막힘없이 준비를 끝낼 수 있다. 우선, 품질∙쓸모∙다른 혼수와의 조화 등을 꼼꼼히 따져 가며 산다면 큰 실수를 줄일 수 있다. 혼수를 마련하는 순서는 대형 가전제품, 가구 등 비교적 크기가 큰 것들을 먼저 구입해야 좋다.

 

가구나 가전제품은 없으면 당장 불편한 것들이고, 또 보통 비싸서 혼수를 준비할 때 빠뜨리면 나중에 구입하기 힘들기 때문. 그다음으로 좀 더 크기는 조금 더 작지만 예산상으로 비중이 큰 제품들을 구입하고, 마지막으로 소형 가전제품이나 침구류, 주방 용품 등을 마련한다.

 

자잘한 살림들은 설령 잊는다 해도 살면서 천천히 마련해도 되니 좀 더 느긋한 마음으로 혼수 준비를 시작하자.
L양과 같은 이들을 위하여 먼저 구입하면 좋은 우선순위별 혼수를 제안해 본다.

 

1순위  의식주와 밀접한가?

 

가장 먼저 마련할 혼수 품목은 냉장고, 드럼세탁기,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침대, 장롱, 주방 가구 등이다. 신혼집

에서 본격적으로 생활하려면 의식주와 관련된 가장 기본적인 욕구들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우선순위 혼수 마련의 기준이 되는 셈.

 

야채, 과일, 음료수 등을 넣어 둘 냉장고는 필수. 친정집에서 바리바리 싸 들고 온 밑반찬과 김치 정도는 넣어 둘 곳이 있어야 할 것이다. 옷을 수납하고 잠을 잘 수 있는 장롱과 침대, 설거지와 빨래로 부부가 싸우지 않으려면 식기세척기와 드럼세탁기도 잊지 말자.

 

1순위로 꼽은 것은 혼수 중 중요도가 큰 품목이므로 되도록 꼼꼼히 챙기자. 미리 제품에 관한 정보를 알아 두면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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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골든 베이지 펄과 월넛의 컬러가 조화로운‘이오레 로제’. 플라워 패턴은 펄의 음영으로 표현되며, 우드그레인 도어와 하이그로시 도어의 매치가 우아하다. BIF 보루네오

 

2 깊이 있는 화이트 컬러가 앤티크의 은은한 멋과 조화를 이룬 주방 가구‘로맨틱 화이트’. LG화학 지인

 

3 산뜻한 레드 컬러가 집 안에 경쾌한 리듬감을 주어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라인레드’. 그레이 컬러의 알루미늄 같은 에지 마감과 일체형 손잡이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LG화학 지인

 

4 세탁물 소재에 맞는 특수 프로그램들이 탑재되어 있어 민감한 세탁물을 손으로 직접 세탁하는 것보다 부드럽고 효과적으로 세탁해 주는 드럼세탁기. 밀레 코리아

 

5 식기세척기와 살균기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별도의 식기 보관함이 필요 없는‘디오스 식기세척기’. LG전자

6 자개를 적용한 패턴 디자인의 아트워크적인 감각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2008년형 딤채. 위니아만도

7 디자인과 편리함을 모두 만족시켜 주는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LG전자

 

2순위  여가생활도 고려할까?


2순위로 꼽을 만한 혼수 품목은 홈시어터, TV, 오븐, 소파 등이다. 당장 없다고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좀 더 삶의 질을높이고, 여가 생활을 즐기기 위한 것들이 포함된다.홈시어터는 영화광이라면 1순위로까지 껑충 뛸 수도 있겠지만 당장 필요하다기보다 차차 준비해도 큰 문제가 없는 품목이므로 2순위 정도가 적당하다.

 

TV는 비교적 활용도가 높은 가전제품에 속하기 때문에 신경 써서 골라야 한다. 각종 요리를 간편하게 완성하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오븐도 마련해 두면 편리하며, 영화 감상이나 TV 시청을 안락하게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소파도 구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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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모컨으로 등받이를 조절할 수 있는 데이베드용 릴렉스 체어. 데꼬레

2 공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감각적인 S자 모양의 베르너 팬톤의 작품‘Panton Chair’. 제인인터내셔날

3 레드 컬러의 유려한 곡선미가 돋보이는 론 아라드의 작품‘Tomvac’. 제인인터내셔날

 

4 샴페인 잔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샴페인 홈시어터’. 풀 HD 업스케일링 기술로 기존 DVD 화면보다 6배 선명하게 해 준다. LG전자

 

5 영양 손실 없이 빠르게 조리하며 오븐과 전자레인지, 그릴, 발효 등 4가지 기능을 갖춘 디오스 광파오븐. LG전자

6 밝기와 명암도를 대폭 향상시키고 잔상을 50% 이상 개선시킨 PDP TV 50인치‘엑스캔버스 엔터테이너’. LG전자

 

 

3순위 생활을 좀더 편리하게 해볼까?


3순위 혼수는 보통 소형 가전제품이 대부분이다. 어떤 라이프스타일의 예비 신혼부부인가에 따라 품목이 완전히 달라질수 있으니 참고하자. 기본적으로 핸드 블렌더나 토스터, 커피메이커 등을 갖추어 놓으면 맞벌이 신혼부부들이 서둘러 아침 식사를 준비할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야채 주스나 빵,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리스트에서 과감히 빼자.보통 신혼부부들의 필수품이라도 자신에게 무용지물이면 소용없으니까. 청소 성능이 탁월한 진공청소기 혹은 로봇청소기가 있다면 신혼집을 조금 더 쉽게 깨끗이 유지할 수 있을 것.

 

침실 분위기를 화사하게 해 주는 침구 세트를 골라 보고, 주방 용품과 다리미 등은 기능과 재질 등을 꼼꼼히 살펴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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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셀프 맵핑 기능과 장애물 회피와 사각지대 탈출 프로그램, 자동 충전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하우젠 로봇청소기. 삼성전자

 

2 열 센서로 적정 온도를 알려 주며 5중 코팅 층으로 되어 눌어붙지 않는‘엑스퍼트 코팅 프라이팬’. 테팔

3 구이 요리에 적합한 온도에서 열 센서 안의 무늬가 없어져 요리하기 좋은 온도를 알려 주는‘엑셀리오 컴포트 콤보 그릴’.구이 판의 4면이 모두 내열 몸체로 감싸져 안전성을 높였다. 테팔

 

4 손잡이가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편리하고 얼음을 갈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충전식 무선 핸드 블렌더. 필립스전자

5 옐로 지브라 무늬가 감각적인 느낌을 전해 주는 프레임 없는 액자. 스타일팩토리

 

6 레드와 캐러멜 브라운 컬러의 중후한 느낌, 심플하면서도 스케일 있는 패턴이 돋보이는 침구 세트. 이브자리

7 다림질 도중에 코드가 꼬이는 불편함을 없앴고, 뚜껑식 물 주입구로 쉽게 물을 넣을 수 있는‘울트라글리스 이지코드 스팀다리미’. 테팔

 

자료 협조|LG전자(3777-4622), 삼성전자(3210-9608), LG화학(080-005-4000), 위니아만도(1588-9589)

테팔(080-733-7878), 이브자리(3407-3100),제인인터내셔날(548-3467), 데꼬레(518-8604), BIF 보루네오(1577-8066),

스타일 팩토리(031-408-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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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차

 

바람이 스산해지는 가을이면 따뜻한 전통차 한 잔으로 운치를 느끼고 싶어진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건강을 지켜주는 전통차로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맛보자

 

피부 노화에 좋은 대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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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에는 섬유질과 철분이 풍부하며 노화를 방지해 주는 수용성 비타민P의 함량이 높다. 피로 회복과 신경 쇠약, 빈혈 등에 효과적이며 기운을 보강해 주는 강장 효과가 뛰어나다. 노화 방지와 변비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여성들에게 좋은 한방차이다.

 

How to대추를 깨끗이 씻어 찜통에 찐 후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서 말린다. 말린 대추를 2-3시간 정도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푹 고아서 삼베 천에 싸서 짠다. 즙을 냄비에 넣고 졸여서 물엿처럼 곤다. 또는 대추의 씨를 발라내어 3-4등분으로 썬 다음 꿀과 설탕에 재어 1개월 이상 보관 후 끓는 물을 넣어 마신다.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뽕잎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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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을 줄여 주고 당뇨병에 특효가 있는 뽕잎은 피를 맑게 해주고 혈당을 낮추어 준다. 식이 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다이어트에 좋으며 성인병을 예방해 준다. 혈액 순환을 도와주어 동맥 경화를 예방하고 허약한 체질을 개선시켜 준다.

 

How to뽕잎을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솥에 넣고 꿀과 끓는 물을 약간 부은 후 잘 섞는다.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 끈적거리지 않을 정도로 고은 후 꺼내어 식힌다. 끓는 물에 꿀과 뽕잎을 넣어 우려내고 건더기는 건져 낸 후 마신다.

 

눈을 맑게 하는 국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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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장수의 차로 전해 오는 국화차는 간장의 기능을 도와 시력 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머리를 맑게 하고 불면증을 치료해 준다. 기관지를 깨끗하게 해 주어 기침이나 천식, 가래 해소에 뛰어난 기능을 하며 감기 예방에 좋다.

 

How to말린 국화꽃과 꿀(끓인 꿀)을 고루 버무린 뒤 그릇에 넣어 3~4주일 밀봉해 둔다. 꿀에 버무린 꽃잎에 끓는 물을 부어 마신다. 분량은 열탕 1잔에 꽃잎 2~3스푼이 적당하며, 마실 때 꽃잎과 찌꺼기를 걸러내고 꿀만 마시도록 한다.

 

기관지에 좋은 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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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에는 칼슘과 철분, 무기질이 풍부하며 인체의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유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모과차는 진해, 거담, 폐렴, 기관지염 등에 효험이 있어 기침을 멈추게 한다. 한방에서는 급성 위장병과 각기병,근육통에 효험이 있는 약재로 알려져 있다.

 

How to모과는 깨끗이 씻어서 칼로 길게 5~8등분쯤 자른다. 안에 있는 씨는 숟가락으로 깨끗하게 파낸 후 얇게 썰어서 백설탕이나 황설탕을 모과와 1:1 비율로 유리 항아리에 담는다. 공기와 모과가 접촉하지 않도록 밀봉하고 일주일쯤 지나서 뜨거운 물에 타 마신다.

 

촬영 협조|(사)한국전통음식연구(541-5411)   사진|김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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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dish of wine

 

깊어 가는 가을밤, 사랑하는 연인과 마시는 와인은 신혼의 로맨스를 무르익게 해 준다. 와인의 풍미를 더욱 높여 주는 와인 사이드 디시들로 깊은 와인의 맛을 즐겨 보자.

 

미니 야채 모듬 카나페


재료싹 채소(베이비채소) 100g, 양파 1/2개, 까망베르 치즈 100g, 저염 크래커 12개, 식빵 8쪽, 수제햄 50g,

올리브 8개, 오이피클 1개, 머스터드 1큰술, 마요네즈 2큰술, 소금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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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법


1 싹 채소는 씻어 물기를 털고 양파는 가로로 썰어 팬에 노릇하게 구워 준다. 까망메르 치즈는 사방 1cm 크기로 얇게 썬다.

2 식빵과 햄은 직경 3cm 정도로 자른다.

3 오이 피클은 되도록 얇게 썰고, 올리브도 썬다.

4 접시에 식빵과 햄을 겹쳐 놓거나 크래커와 햄을 겹쳐 놓고 치즈와 구운 양파, 싹 채소, 피클, 올리브로 장식한다.

5 머스터드, 마요네즈, 소금을 섞은 소스를 뿌리면 완성된다.

 

가리비 파스타구이


재료가리비 12개, 파스타 150g, 방울토마토 8개, 마늘 5쪽, 다진 파슬리 1작은술, 다진 바질 1/4작은술,

올리브오일 2큰술, 버터 1작은술, 베이컨 2줄, 모짜렐라 치즈50g,소금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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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법


1 가리비는 속살만 떼어 내고 소금물에 헹군 후 건져 낸다. 얇게 썬 다음 버터를 두른 팬에 가리비를 살짝 구워 낸다.

2 파스타는 끓는 물에 18분 정도 삶아 건져 내고 올리브오일 1작은술을 두른 팬에서 볶는다.

3 방울토마토는 껍질을 벗겨 2등분하고 마늘은 얇게 잘라서 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베이컨도 마늘 크기로 잘라 마른 팬에 구워 기름을 뺀다.

4 구운 가리비와 파스타, 방울토마토, 마늘, 다진 파슬리, 다진 바질, 베이컨을 볼에 담고 올리브오일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5 가리비 껍질에 4의 파스타 버무린 것을 담고 모짜렐라 치즈를 조금 올려 전자레인지 또는 오븐에 살짝 구워 낸다.

 

키위 드레싱 연어샐러드


재료슬라이스 훈제연어 12장, 노란 파프리카 1/2개, 주황색 파프리카 1/2개, 청 피망 1/2개, 소금,

올리브오일 약간, 레몬즙 1큰술, 케이퍼 약간 키위 드레싱 - 골드 키위 2개, 그린 키위 1/2개, 간장 1작은술,

마요네즈 3큰술, 레몬식초 1큰술, 꿀 1작은술, 소금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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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법


1 슬라이스 훈제연어는 한 장씩 떼어 넓은 접시에 펼치고 레몬 즙을 뿌려서 잠시 재운다.

2 색색의 파프리카와 청 피망은 씨를 제거하고 길이대로 굵게 채 썰어 올리브오일을 두른 프라이팬에 재빨리 볶아 낸다.

3 믹서에 골드 키위와 그린 키위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담고 간장과 마요네즈, 레몬 식초, 꿀을 넣어서 곱게 간다. 이것을 볼에 담고 소금으로 간을 해 키위 드레싱을 만든다.

4 슬라이스 훈제연어에 파프리카와 청 피망을 적당하게 올려 돌돌 말고 케이퍼를 올려 접시에 담는다. 키위 드레싱을 듬뿍 끼얹으면 완성된다.

 

오렌지, 키위, 포도 치즈 퐁듀


재료오렌지2개, 골드키위2개, 그린키위1개, 포도1송이, 식빵5쪽, 스위스와인1컵(화이트 와인),

엠엔탈 치즈 200g, 그루엘 치즈 100g, 옥수수전분 2큰술, 마늘 즙 1작은술, 레몬즙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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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법


1 오렌지와 키위는 껍질을 벗기고 과육만 준비해 꼬치에 꿴다. 포도는 한 알씩 떼어꼬치에 함께 꿴다.

2 식빵은 8등분한다. 냄비에 마늘 즙을 골고루 바른다.

3 냄비가 적당히 달구어지면 준비한 치즈를 잘게 다져 넣고 전분과 스위스 와인을 넣어 끓인다.

4 걸쭉하게 된 치즈가 뜨거울 때 레몬 즙을 조금 넣고 준비된 오렌지, 키위, 포도꼬치를 치즈 퐁듀에 찍어 식빵과 함께 먹는다.

 

요리|이보은(쿡피아 쿠킹 스튜디오 6384-5252) 과일 협찬|돌코리아(2040-3888),제스프리(547-5935)

그릇 협찬|르 쿠르제(3444-4841) 사진|김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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